히데요시가 죽었을때 히데요리는 유아기였다. 다섯달 도 안됐을걸?

그 이후는 애비 없이 혼자 컸다는 거 아니냐?

애미가 키워서 강해졌다? 그거 말도 안되는 소리 같고,

대단한 놈은 아니었지만, 멍청한 얼간이는 아니었다는 거임.

왕자로서의 기본적인 소양이나 자격은 갖춘 젊은이인 건 맞는 거 같음.

그걸 챙겨주는 사람 가르켜 주는 사람 하나도 없이 본인 노력과 의지로 만들었다는 생각이 듬.

그 나이에 본인의지로 도쿠가와한테 개길 생각을 한 것은 99% 본인의지라고 생각됨.

엄마가 시켜서 도쿠가와한테 개김? <= 이게 오히려 신빙성 없는 설이라고 생각된다.

빨간갑옷 입은 친구 있잔아? 뭐랬더라? 일본제일의 병사래나? 일본최후의 무사래나? 하는 그 양반이 머가리에 철포 맞았니?

불쌍한 사람을 도울 만큼의 의가 있는 건 알지만,

자신의 주군이 멍청이이라는 거 알면서 목숨걸고 좆뺑이를 침? 그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주군이 너무 불쌍해서 도와줬다? 그거 또한 말이 안됨.

결론은 도요토미 히데요리는 멍청이가 아님.

과잉보호한 애미 잘못 만난 탓이지.

다 이긴 전쟁에 휴전협정을 하질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