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일반 분류

독일과 일본 그리고 다른 제국주의 국가들의 차이.

작성자 정보

  • ㅇㅇ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5,085 조회
  • 1 댓글

본문

<1백년전 잔혹한 식민통치 역사에 시달리는 독일>




(베를린=연합뉴스) 최병국 특파원= 나치의 유대인 대학살이라는 유례없는 어두 운 과거의 짐을 지고 있는 독일이 1백년 전 아프리카에서 벌인 잔혹한 식민 통치와 인종학살이라는 또다른 치욕의 역사 때문에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아프리카 나미비아를 방문 중인 독일 대외원조개발부 장관은 독일 대사관에서 나미비아 헤레로 부족 대표들과 만나 "독일은 헤레로 부족에게 특별한 책임이 있다"며 과거 식민 시절 잘못을 사과했다.


장관은 "독일은 역사에서 교훈을 얻었으며, 이제는 과거의 장벽을 부수고 화해할 때"라고 말하면서 헤레로 부족이 미국 법정에 독일 정부와 기업을 상대로 제기한 손배배상 소송 취하를 요구했다.

장관은 이날 대화가 `전혀 건설적이고 유익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게다가 헤레로 부족과 미국 인권단체들은 이날 대화가 `진일보한 것'조차도 아니고 여전히 화해에 앞선 조치로는 상당히 미흡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사과의 내용도 물론이지만 무엇 보다 장관이 헤레로 부족에 대한 천문학적인 손해배상에 대해서는 거부했기 때문이다.

헤레로 부족과 국제 인권단체와 역사가들은 유대인 대학살 보다 훨씬 앞서 일어 난 `독일인에 의한 최초의 인종 대량학살'인 이 사건이 제대로 조명받거나 정당한 보상이 이뤄지지 못하고 주장해왔다.

지난 1880∼1915년 나미비아를 지배한 빌헬름 2세 황제 치하의 독일제국은 1904 년 1월12일 나미비아 수도 빈 트후크 북쪽 70㎞ 지점의 오카한자에서 헤레로족과 나 마족이 일으킨 봉기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수천만 명을 학살했다.

당시 황제의 명령을 받은 독일 점령군 사령관은 "독일 영토 내에 있는 모든 헤 레로족들은 총이나 토지 소지 여부 등에 관계없이 총살하라"고 지시한 뒤 1907년 까 지 3년 동안 추적, 학살작업을 계속했다.

독일군은 총과 칼로만 살육한 것이 아니었으며 마을을 초토화시키고 우물에 독 을 풀었다. 사막으로 쫓겨난 헤레로족들은 물 한모금 마시지 못한 채 죽어갔다.

미국의 인권단체 `위협받는 민중을 위한 모임'은 올해 초 낸 보고서에서 "독일인들이 저지른 최초의 `인종학살'에 의해 대량으로 사망했으며 많은 수가 국외로 탈출해야 했다"고 밝혔다.

"헤레로족의 봉기로 시작된 당시 나미비아인들의 저항은 권리를 박탈당하 고 독일 이주민에게 땅을 빼앗긴 유목민들의 생존권 투쟁이었다"고 규정했다.

그러나 독일 정부는 이 사건이 유대인 학살 및 보상과는 다른 문제라고 이를 반 박하면서 공식 사과와 보상 요구를 거부해왔다.

대신에 나미비아 정부에 대한 경제원조를 해왔다. 지난 1990년 이후 원조액은 50 억유로이며, 2013 년과 2014년에는 원조규모가 5천300만유로로 줄었다.

반면 헤레로 부족은 명확한 사과와 나미비아 내에서 소수 인종인 자신들에 대한 직접 배상을 요구했다. 결국 헤레로족 후손들은 독일 정부와 당시 식민정책으로 이 득을 본 독일 기업들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미국 법정에 제출했다.

이와 관련해 법률 전문가들은 헤레로부족의 승소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보고있으나 인권단체들은 "독일 정부는 이 소송을 자신들의 범죄행위에 대해 역겨운 변명을 하 는 기회로 삼지말라"며 배상책임 인정을 요구하고 있다.

인권단체들은 또 최근 나미비아에서도 짐바브웨에서 처럼 식민통치의 유산으로 인해 토지를 둘러싼 분쟁이 격화될 우려가 있다면서 독일 정부는 이와 관련해 당시 피해자들의 후손을 돕기 위한 노력을 크게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현재 남은 헤레로족과 나마족은 12만2천명과 6만1천명으로 나미비아 총인구의 약 10%다.

20세기초 인류최대의 창당식이 벌어진 나치 뉘른베르크 제3국 개국 행사장을 가보면 알수있다. 정말 입이 벌어질만큼 대규모로 치밀하게 만들어놓았다. 중소형 도시만한 공간에 제단과 운동장 제헌건물 병영 그리고 병영과 제단을 잇는 폭 200m 넘는 대로까지 20세기형 로마제국처럼 만들어놨더군. 독일은 전쟁을 치르면서 게르만 특유의 창조력을 발휘했고 이는 세계정복 전쟁수행을 위한 기초/응용과학, 제도 등으로 이어졌다. 유럽 어디든 그런적이 별로 없는데 유독 독일의 거리를 걷다보면 아시아인들에게 손가락질 하는 독일인을 제법 만나게된다. 그래서인지 게르만의 본고장 작센주에선 유색인종을 거의 볼 수 없다.(아니 못사는 분위기겠지) 독일인과 부댓기며 몇개월 있어보니 아직도 대다수 독일인들 마음속엔 히틀러가 주입시킨 게르만의 우월성이 남아있는것 같다는 결론을 얻게되었다. 히틀러라고 말하면 다들 꺼리면서도 말하고 행동하는 와중에 은근히 베어나는 그것.

====================================================================================



헤레로부족외에도 당시 탄자니아 부시맨(영화 부시맨의 그 부시맨 부족입니다.^^)부족중 5000만명에서 단 3만명만을 남겨두고 모조리 학살했던 나라가 독일입니다.



그러나 이에 대해선 보시다시피 전혀 공식적사죄도 없고 보상도 없지요.

(설마하니 경제원조하니 된거라고 독일 두둔할 분들은 없겠죠?



여기서 살펴봐야 할것은 독일이 사죄한것은 일본처럼 식민지배가 아니라 유태인 홀러코스트에 한한것뿐입니다. 같은 기간내에 50-70만정도 학살한것으로 추정되는 유랑민족 '집시'족에 대해선 역시 일언반구 없습니다.왜 유대인에게 사죄했을까? 승전국 미국을 지배하는 민족이었으니까요.

독일도 따지고 보면 지금이야 문명인인척 허세를 부리지만 역사적으로 상당히 야만적이고 추잡한민족입니다. 굳이 1차2차대전일으킨걸 안꺼내도 프러시아 출현전까지 로마문명 약탈 훈족, 오스만에게 매일
두들겨 맞던 민족이고 30년전쟁 100년전쟁으로 대륙이 쑥대밭이 되게하는등 민폐만 끼쳤던 족속들이었으니까요.

오늘날 강자에겐 굴종하고 약자에겐 모른척하는 거북한 독일식 사죄가 그래도... 일본보다 낫다고 말할수 있을지?



반면 일본은 1965년 한일협정때 식민지배도 사죄했고 5억달러도 변상했습니다.
(그당시 일본 외환보유액의 절반에 해당하던 돈이었습니다.)

한국뿐 아니라 중국, 타이완을 비롯한 4년동안의 점령지였던 베트남,필리핀,인도네시아등지에도 보상했습니다. 전세계에서 식민지배를 보상한 나라는 오로지 일본뿐입니다.



독일? 보시다시피 절대 아닙니다.


중국? 1000년이 넘는세월동안 주변국가 숱하게 침략하고 식민지배 일삼은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반성의 기색이 없습니다. 오히려 지네가 승전국이랍시고 인도니 베트남이니 건드리다가 물러간 나라지요.^^


서양권에서도 식민지배에 대해서 그나마 제대로 인정하고 보상할 조짐을 보였던 나라는 자이레공화국(현 콩고)을 식민지배했던 벨기에 한나라 뿐입니다.

(하지만 벨기에의 콩고 식민통치는 사상유례가 없을만큼 잔혹했지요. 당시 60년통치기간동안 콩고사람들이 벨기에 식민정부에게 강제노역과 학살로 숨진숫자가 무려 천만명에 달합니다)



이외에 아프리카노예제를 폐지했답시고 그걸 자랑이라고 법적으로 기념일을 제정한 프랑스, 수백년동안 식민지배에 대해서 서구문명을 전수해줬으니 보상금을 달라고 요구한 네덜란드정도가 전형적인 제국주의 국가였던 나라들의 모습입니다...

프랑스는 교과서에 아프리카 식민지 경영은 식민지 국가에 도움을 주었다고 직접 쓰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마크롱이 얼마전에 아프리카 식민지를 문명화한것에 대한 기념일을 따로 제정해 역사의 자랑스러움을 가르치자라고  한것을
프랑스 역사교사협회에서 적극 추진한것만 봐도 알지 않습니까?
프랑스는 예나 지금이나 식민지에 좋은 영향을 미쳤다라는 교육을 계속 시키기 위한 속셈이겠지요.



정작 가장 많은 식민지들을 통치했고 또 오랜기간동안 인도(약 350년 식민통치)와 이집트, 아프리카를 주물렀던 대영제국의 본국 영국, 16세기부터 19세기까지 중남아메리카 전역을 지배하다시피한 스페인, 15세기부터 20세기 중반까지 아프리카일대와 동티모르를 쥐어짠 포르투갈 들은 자신들의 제국주의 역사를 찬양하는것을 주저할 기미조차 보이지않습니다.^^



필리핀을 35년간 식민지배한 미국역시 유럽만큼 뻔뻔하지는 않지만 사죄할 조짐은 보이지 않네요.



이게 국제사회의 진실이고 세태입니다.^^

다른나라들은 사죄할 생각도 없는 나라가 다고 한다손쳐도 미적거리는(예로 이탈리아,벨기에의 경우)게 태반인것에 비하면..

그나마 일본이 낫습니다.
일본에서 전쟁 미화하는 우익들은 정말로 일부일뿐이지요.
일본 총리들 바뀔때마다 한국 상대로 사과 했습니다.
뭐 무릎꿇고 울면서 싹싹빌면 그것만이 사과가 아닙니다.
한국 대통령이 베트남 가서 비트남 양민학살에 대해 그렇게 할수나 있습니까?
모르지요. 미국이 하라고 하면 할지도.
한국에서 아는것이  전부라는 착각하면 그건 한국이나 중국에서 바라보기를 원하는
시각일뿐입니다. 최소한 한국이나 중국보다 자정세력은 훨씬더 많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일본의 역사 교과서를 읽어보신 분들이 있으면 그게 어느 부분에서 잘못된
것인지 말씀해 주십시오. 분명하게 일본 교과서는 조선병합은 조선인들의 의지에 위배하는 강제였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다만 뒷부분에서
러시아 세력이 조선반도를 차지하면 일본의 안보가 위협당한다는 절박감도 있었다라고  언급해 놓았는데 그 부분에서
한국이 지적하는  것은 조금 억지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은 그 부분에 대해서 일본의 조선병합이 정당화 될수가 있는 시각으로 비출수  있기 때문에 그부분을 삭제하고 한국의 조선동학 운동 같은 것을 가르치라고 요구합니다. 이건 아무리 봐도 남의 나라 교과서에 자기나라 시각을 집어넣기 위한 억지로 저는 해석합니다. 그외에 여러가지가 있어요. 역사는 어디까지나 해석이고 존재했던 사실만을 가르치면 되는 학문이 아닐까요? 왜 한국의 시각을 남의 나라 교과서에 집어 넣으라고 하는지가 이상합니다.  사실 이런 교과서조차도 일본내에서는 따로 반대 세력이 들고 알어나서 사실상 일본교과서의 대부분은 한국의 입맛에 맞춰져 있는 교과서들입니다.한국 뉴스에서 나오는 한국에서 타칭 우익교과서라고 불리는 교과서들은 얼마 안되는 학교에서 채택한게 현실입니다.(다만 점차 채택학교비율이 증가추세인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런현상에 대해 일본의 유명 국립대학 교수들은 끊임없이 일본이 미쳐가고 있다라고 비난하구요. 유럽같은곳에서는 상상도 할수 없는 일이지요.그리고 이런식으로 따져보면 한국의 역사 교과서가 더 비난의 대상이 될수가 있습니다. )




.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십시오..

관련자료

댓글 1

미시사가님의 댓글

  • 미시사가
  • 작성일
제3세계 유사 인류 새끼들을 학살하는 건 정당한 것이다. 어차피 서구 제국주의자들이 없었어도 지들끼리 학살, 강간, 식인, 약탈을 반복했을 새끼들이므로. 오히려 최소한의 폭력(사랑의 매)으로 유사 인류 새끼들이 인간 행세는 하게 만들어준 서양 국가들의 인도주의를 칭송해야 마땅하지.
Total 8,396 / 525 Page
번호
제목
이름
게시물이 없습니다.
New Comment
  • 댓글이 없습니다.
Member R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