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부리모노’는 일본발의 패스트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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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과 반찬을 하나의 사발에 담은 ‘돈부리모노(덮밥)’는 일본인에게는 친근한 간편 음식입니다.
방일시 이용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인기 메뉴부터 음식점의 이용 방법까지 소개합니다.
‘돈부리모노’는 ‘돈부리’라고 불리는 15~20cm 정도의 사발 형태의 그릇에 밥과 반찬을 함께 담은 심플한 일본 음식입니다.
줄여서 ‘돈모노’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생선류부터 고기류까지 밥 위에 올리는 반찬의 종류도 풍부하고 가격도 한 그릇에 500~1000엔 정도로 저렴한 것이 많아, 여행자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왼쪽 위부터 순서대로 규돈, 오야코돈, 가쓰돈, 덴돈
일본에서 특히 인기가 많은 것이 얇게 썬 소고기와 양파를 간장으로 달짝지근하게 조려 밥 위에 얹은 ‘규돈’입니다. 그 외에도 닭고기나 돈가스에 계란을 입힌 ‘오야코돈’이나 ‘가쓰돈’, 튀김을 얹어 소스를 뿌린 ‘덴돈’ 등도 인기 메뉴입니다.
규돈의 포장 판매 서비스(왼쪽)와 매표기( 오른쪽)
이러한 돈부리모노는 일본의 패스트푸드로 전국 각지에서 간편히 즐길 수 있습니다. 시내에 있는 식당이나 돈부리모노 전문점 외에도 역에 있는 소바집이나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도 먹을 수 있습니다. 대기업의 체인점에서는 가져가서 먹을 수 있도록 포장 판매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점포도 있습니다.
또한 점포에 따라서는 매표기를 통해 음식을 주문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용법은 매우 간단하지만, 일본 엔의 현금(cash)이 필요합니다. 먼저 돈을 투입한 후, 자신이 먹고 싶은 음식의 버튼을 누르면 식권이 나옵니다. 그리고 그 식권을 점원에게 건네주면 주문 완료. 매표기 중에는 1만 엔이나 5천 엔짜리 지폐를 사용할 수 없는 곳도 있으니, 그런 경우에는 점원에게 바꿔 달라고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식권 구입 후, 매표기에서 거스름돈을 챙겨 가는 것도 잊지 마세요.
돈부리모노는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서민적인 대표 음식. 일본 각지에서 그 다양한 메뉴를 꼭 즐겨 보세요.
실라님의 댓글
ㅇㅇ님의 댓글
킴취님의 댓글
MyQueenAriel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