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VATIZING POLICE:
JAPANESE POLICE, THE KOREAN MASSACRE,
AND PRIVATE SECURITY FIRMS, J. Mark Ramseyer
06/2019
Harvard Law School
Cambridge, MA 02138
요즘 한국에서 나오는 기사들은 램지어가 관동 대지진 당시 조선인들이 죽은 것을 부정한 것처럼 말하는데
실제 논문은 당시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탔다"와 같은 소문이 어떻게 일본인들에게 쉽게 신뢰를 얻어 조선인에 대한 살인이 일어났는가를 알아보는 내용임.
램지어는 조선인 학살 부정한 적도 없고 저런 소문이 신뢰를 얻은 이유 중 하나로 조선인의 높은 범죄율을 들었을 뿐 이걸로 조선인이 죽을 만 했다는 내용을 서술한 적도 없음. 즉, 기사 내용과 달리 조선인 학살을 정당화한적도 없고 당시 일본의 사적 경찰력 사용을 정당화한 서술 역시 없다.
평소 조선족의 높은 범죄율을 가지고 한국인이 조선족은 다 추방해야되느니 같은 혐오 발언을 내뱉는 것처럼 당시의 조선인도 높은 범죄율로 일본인들에게 차별의 대상으로 인식될 수 있었을 뿐임.
개인적으로 기자 정도 되는 배운 사람이 논문 내용을 이해 못했을 것 같진 않고,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게 램지어의 의도를 악의적으로 왜곡시켰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