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스시와 아시안 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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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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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가 식구가 보내준 사진, 모로코 현지 아시안 식당에서 일한다.
모로코인들은 스시를 저렇게 대량으로 해서 파티 같은 곳에서 주문하여서 먹는다.
아래는 참고 사진
특징은 모로코 사람들이 날생선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일본의 스시라기 보단
캘리포니아 롤 같은 스타일이 보편적임..
현지화 진행되서 향신료도 꽤 들어가는데 개인적으로 모로코 스타일 스시를 좋아하진 않음.
가격은 150개에 55달러 ~ 70달러 선..
아래는 식당에서 요리한 것들 보내준 사진들.
현지에 중식, 일식 이런식으로 명확하게 나뉘어져있는 식당이 없는 것은 아닌데 (심지어 센식당도 봄)
조센에서 양식이라면서 유럽음식 종합적으로 뭉그뜨려서 파는 것처럼 그냥 아시안 푸드.. 이러는 식당들이 많음
아래는 카사블랑카 갔을때 하산2세 사원 근처 중식당에서 먹었던 음식들
내가 아시안 음식을 그리워 했을 거라고 생각했던 걸까.. (의도를 물어보진 않았다)
갑자기 중식당으로 날 데리고 왔었다.
만약 내가 추정했던 의도가 맞다면.. 아시안 문화가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해서 날 센식당이 아니라 중식당에 보내준 것 같다. (물론 이에 대해 반감은 없다.)
식당 평가만 하자면.. 일단 직원들은 전원 현지 모로코 사람이었고
내부 인테리어는 중국과 일본이 짬뽕된 요사스러운 분위기
그리고 메뉴판대로 음식이 나오지가 않았다..
굴은 메뉴판과 달리 꼴랑 2개 나오고.., 면 요리는 메뉴판은 빨간 국물인데 나온건 하얀 국물
주방 언뜻 보니 만두도 손만두가 아니라 냉동만두 쓴 거다.
대도시 관광지에 있는 주제에 비자 카드도 안 받고.. 직원들 영어는 나보다 못 했다.
그닥 좋지 않았던 경험의 식당이었다.
여담으로 내가 화장실 간 사이에 내가 한국인이냐고 물어봤다는데
난 식당에서 한국말 한 번도 한적이 없었다.
모로코 사람들도 일본인, 중국인, 한국인 구분 잘 한다.
ㅇㅇ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