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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일본 붐이 다시 올거라는 얘기에 대해서.. 회의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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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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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일본 붐이라는게 물론 올수야 있긴 있는데...
절대 우덜이 그동안 좋아했던 그런 일본스러움은 아닐거임..
묵직하고 여운이 남고 그런 류의 성격이 아니라.. 그냥 틱톡스러운 정도의 무언가 일거임.
사실 그런 일본스러움을 간직했던 시절의.....전성기와 최후 시기까지
나의 학창,청춘시절에 절묘하게 겹쳐서 함께하며...
이래저래 별다른 에피소드도 없고...따분한 내 인생을 그나마 정말 풍요롭게 해준게 일본문화인데
앞으로 다시 일본에 그런걸 바랄 수가 없음.
이건 단순히 문화의 흥망 주기의 문제가 아니라...
시대가 가면 갈수록 인간들이 가벼워지고 겉껍질스러워지면서...당연히 문화도 그렇게 인스턴트 적으로 될 수 밖에 없음
그리고 안타깝지만..이건 회복할 수가 없음.
단순히 점점 가벼워지는 정도의 속도만 늦출 수 있을뿐...
다시 절도가 있고 , 무게감 있는 인간들..사회가 될 꺼라고는 절대 생각할 수 없고 불가능함.
철도원 같은 영화는 다시는 안나올 거임. 그런 역장 역을 할 수 있는 배우도 나올 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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