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은 정말 스토리와 연출도 좋지만 서양 백인의 가치가 > 일본

ㅇㅇ
작성일 2022.03.21 21:36

크툴루신화를 영화로 제대로 묘사한 작품을 보고 싶다. 아주 옛날에 80년대에 나온 '지옥인간'이라는 크툴루소재의 영화가 있긴 한데 이건 원작범주를 너무 벗어날 정도로 개조를 했음. 그나마 게임에서 '어둠속에 나홀로'라는 작품이 크툴루 신화를 꽤 선보인거 같지만 이건 리메이크조차 되지 않는 아주 옛날게임이라 논외수준이고 게임이라는 것도 무슨 아캄시티 어쩌구 같은 보드게임이나 비주얼노벨 게임 밖에 없더만. 크툴루 신화에 나오는 크리쳐들과 신들이 너무 기괴하고 징그러워서 그런가 ?

실라
작성일 2022.03.21 21:49

데이곤

ㅇㅇ
작성일 2022.03.21 21:57

시대적 배경이 고대,중세적 느낌이네. 벽 속의 쥐 같은 시대적 배경이후의 크툴루소재의 제대로 된 공포영화를 보고 싶은 거. 저건 뭔가 주요인물들이 대항수단을 갖춘듯한 판타지물로 보이기도 하네 . 저항하지 못하고 니알라토텝 같은 놈들의 온갖 농락에 끔찍하게 죽어가는 영화를 보고 싶은 거

실라
작성일 2022.03.21 22:06

현대 배경이고 주인공들이 저항하지 못하는 내용.

ㅇㅇ
작성일 2022.03.21 22:09

그래 ? 구글이미지로 봤을 때는 그런줄 알아서.... 한번 나중에 시간 있으면 봐야겠다

실라
작성일 2022.03.21 22:11

영화 자체 놓고 보면 10점 만점 중 6 ~ 6.5 점 정도 되는 B급 오락물인데 크툴루 영화중엔 그나마 나음

ㅇㅇ
작성일 2022.03.21 22:14

당연히 그런거...만들기 엄청 어렵고 까다롭겠지 ㅎㅎ 저런건 영화 스탭진 개인개인마다 연출,묘사의견에 대해 서로 충돌하는 부분도 있을테고 ㅋㅋ 내가 원하는걸 완벽하게 만드는건 거의 불가능이라고 봄 ㅎㅎ

실라
작성일 2022.03.21 22:14

일단 거장들이 크툴루에 딱히 관심 없는 것도 있는 듯마이너 장르는 아니여도 약간 너드 냄새나는 쪽이긴 함

ㅇㅇ
작성일 2022.03.21 22:18

데이곤이라는 작품....구글이미지를 보니 일본게임 네크로노미콘 비슷한 크툴루 신화의 공포를 어느정도 원작처럼 재현할려는 시도의 노력이 보이는 영화기는 함 ㅇㅇ 물론 공포는 둘다 전혀 보이지는 않고 그냥 배경적 묘사가 그래보인다는 의미. ㅋㅋ

실라
작성일 2022.03.21 22:21

인간이 대항할수 없는 공포 다룬 건 이벤트 호라이즌이나, 헬레이져 초창기 시리즈 정도

ㅇㅇ
작성일 2022.03.21 22:23

위에 언급한 ' 지옥인간 ' 이 가능성이 보였었는데 워낙 옛날영화라서 분장도 조잡하고 특수처리도 조잡하고 인물이나 배경의 접합점도 원작과는 전혀 달라서 불만족이긴 한데 ...다만, 미지의 무언가가 엄습해서 주인공들을 점점 광기에 물들게 하고 조지는 부분은 원작과 그나마 비슷하게 재현했다고 봄.

ㅇㅇ
작성일 2022.03.21 22:24

헬레이저는 1만 재밌었다 ㅎㅎ

ㅇㅇ
작성일 2022.03.21 21:40

나는 던전 앤 드래곤이라는 것이 초딩, 중딩 때 일본캡콤사에서 만든 그 액션아케이드 게임같은거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본고장 서양판은 치즈냄새 심하고 못생긴 엘프들이 가득한 재미없는 1인칭 탐험 RPG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후 실망감이 큼. 게임도 직접 해봤는데 난이도가 무슨 ㅡㅡ;;;; 전부 알게되니까 던전 앤 드래곤라는게 반지의 제왕 원작 돌킨 어쩌구 시리즈보다 열화품이라는걸 알게 됨 ㅡ.ㅡ; 일본식으로 만든 던전 앤 드래곤만 보고 착각을 했던거임 ㅡㅡ; 근데 그 일본식 던전 앤 드래곤을 한국게임회사들이 많이 모방 오마주 가져가서 덕을 보았지 ㅋㅋㅋ

ㅇㅇ
작성일 2022.03.21 21:44

뭐 다키스트 던전(미국게임) 이나 영웅전희 (일본게임), 부계에 잠든 여왕의 아바돈 (일본게임) 크툴루신화의 신들이 최종보스이긴 한데 원작내용은 러브크래프트 원작과는 아무런 관련도 없고 그냥 ' 아자토스가 니알라토텝이 관여를 했다 ' <-- 고작 이 정도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