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 모험심을 조금 착각하는 게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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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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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인, 클라이머 수상 내력을 주 사례로 일본인이 백인들 못지 않게 모험심을 갖고 있다고 말하지만
모험심, 개척정신이라 불리우는 추상적 개념에 좀 더 접근해보면
일본인들의 모험심은 백인들이 이미 개척한 분야에 진출해서 성과를 내는 것 뿐이지.
그 스스로가 미개척, 미지의 분야를 개척해나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일본인들이 각 분야에서 백인들 못지않게 성과를 내고 있지만,
그 분야라는 것도 기존에 없었던 학문을 백인들이 개념정립하여 새로이 만든 것이지.
일본에 데지마 공관이 생기고 서양 학문들이 들어오기 전엔 일본에도 수세기 동안 정체된 지식이 많았고
천년이 넘는 의학 역사가 있지만 "골수, 연골"이라는 개념 자체도 성립이 안되어 있었지.
물리학, 우주에 대한 지식은 말할 것도 없고, 일본은 현재 우주 산업 강국이지만
백인들이 없었다면 로켓에 대한 이론적 지식과, 아니 우주에 진출한단 시도를 할수가 있었을까 ?
백인이 타인종들과 구분되는 개척정신, 모험심이란 것은
이러한 미개척 분야들을 새로히 개척하는 것을 말하는 거지
개척 된 분야에 유입되어 성과를 내는.. 이런 것은 조금 접근이 틀렸다고 본다. 내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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