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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정상인류라면 예능 자막을 볼때 뭔가를 느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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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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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현상에 이름붙여지고 그것을 지식적으로, 메뉴얼적으로 알지 못하더라도


정상인류라면 예능을 볼때마다 독심술, 상황설명 자막이 나올때


무의식적으로 간섭받는듯한 뭔가를 느껴야 정상임


말로는 형용하지는 못해도 뭔가 자신의 영역에 들어오는것 같은 낌새를 느껴야 정상임


그냥 아무생각없이 지시받는대로 사는 인간들이니까 수십년이 지나도 남이 말하기 전까지는 자각 못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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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재미있는 상황" ,"슬픈 상황"이란걸 미리 규정해두고. (PD의 주관으로) 출연자들의 행동을 어떻게든 끼워맞추려는게.. 참 역겨움. 소꿉놀이가 지 원하는 대로 흘러가길 바라는 애새끼같은 느낌.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그래서 전체적으로 단조롭고 단순해지는듯... 특정 형태의 공감적 재미만 남게되어서 성향 안맞으면 재미 못느끼는거고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아..바로 이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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