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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글이지만 드래곤볼의 신승수의 극의라는 설정은 굉장히 맘에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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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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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거치지 않고 '제멋대로 올바르게 움직이고' 제멋대로 위기를 회피하거나' 제멋대로 올바른 판단과 상황을 선택한다'


즉, 번뇌나 고뇌,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생각없이 거의 본능적 수준으로 어떤 상황에 맞게 올바른 판단과 올바른 행동을 한다는걸 의미하는데



이게 불교에서 추구하는 열반의 경지에 도달하는 과정과 상당히 비슷하다.


원래 이소룡이 무술을 하면서 이 불교에서 말하는 열반의 경지에서 따온것을, 그걸 또 드래곤볼 작가놈들이 이소룡에게서 따와서 드래곤볼에 이입시킨걸로 암.




내가 추구하고 내가 도달하고 싶은 인간의 자가진화에 가까운 설정이라는게 굉장히 맘에 든다. 영어로 ultra instinct (극의의 본능, 극단의 본능)라고 직역되는구만



오히려 영어직역쪽이 의미가 더 그럴듯 해 보이네. ㅋㅋ



인간은 평소에 번뇌,고뇌,쓸데없는 사념이 많은데 (물론 조센징처럼 아예 논리적인 생각자체를 하지 않는 생물은 제외)


그리고 사회생활이나 단체생활을 하면서 쓸데없는 긴장,공포심,우울증 등을 겪기도 하는데



저 경지에 오르면 본능적인 올바른 판단, 본능적인 정확한 집중학습력, 본능적인 물리적 행동, 본능적인 올바른 자기계발과 자기목적수행방향을 자동적으로 하게 됨.



그러면 타인에 대한 열등감, 열등의식없이 어떤 위기나 상황속에서도 올바른 방향으로 나갈 수가 있는데



특히 드래곤볼과 이소룡은 저걸 무술에만 한정되어 말하고 있지만 원래 불교에서 말하는 니르바나라는게 



열반의 경지에 가까운 사람은 잡념이나 생각을 거치지 않고 순간적으로 본능수준적으로 물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올바른 행동과 실천을 하게된다. 라고 5년전에 영어로 써진 불교에 관한 논문에서 얼핏 본적이 있음.





그런데 이 경지를 살아서 생전에 도달한 사람은 사실상 없다고 함. 싯다르타라는 힌두교의 9번째 부처(붓다)도 사실상 죽어서 도달한 경지라고 함. ㅡ.ㅡ;




도대체 어떤 방법으로 사람이 이 경지에 도달할 수 있는걸까? 


하지만 약물적 방법이라던가, 과학적 방법으로 비슷하게 흉내는 낼 수 있을거 같은데 그건 또 육체가 망가지겠지.


물론, 지극히 종교적인 기술이어서 사기에 가깝겠지만



난 이런 능력이 인간이 실제로 가능할 수도 있다고 직감본능적으로 가끔 생각하기도 한다.



아무튼 멋있다고 ~~~~


이걸 할 수 있다면 평범한 사람도 천재가 되고 


실패한 인생도 다시 부활할 수 있으며


선과 악 두가지를 전부 초월한 수준의 본능적 판단을 하기 때문에


예수와 부처와 같은 상징성과 비슷하게 인간을 바른길로 이끄는 진정한 위인이 되지 않을까? 라고 상상해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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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ㅇㅇ님의 댓글

  •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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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탈보다 상위가 열반임. 열반은 무엇을 포기한다는 의미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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