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케이 "다케시마를 침략한 것은 한국이다"

ㅇㅇ 작성
작성일 2019.08.30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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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이 자신들이 불법 점거하고 있는 다케시마(시마네현 오키노시마 정)에 대해서,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에 의해서 최초로 희생된"이라며 일본이 "자신의 영토라고 근거 없는 주장"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일한관계를 최악의 상태에 몰아넣은 장본인의 터무니 없는 망발이다. 발언을 그대로 문 씨에게 돌려주고 싶다. 다케시마를 침략하고 "자신의 영토라고 근거 없는 주장"을 하는 것은 한국이다.

다케시마는 역사적으로 일관되게 일본의 영토로 한국의 주장에 근거는 없다. 늦어도 17세기 초부터 일본인은 어업 중계지 등에 이용했다. 증거가 되는 과거의 문서나 지도는 많다. 메이지 38년(1905년)에 다케시마를 시마네 현의 행정 구역에 편입한 당시 어느 나라로부터도 항의는 없었다. 국제 사회도 일본령으로 인정했다.
2차 대전 후 일본이 연합국에 점령되던 시기에 한국이 다케시마 영유권을 주장했으나 미국 정부는 쇼와 26년 8월 딘 러스크 국무부 차관보의 러스크 서한에서 리앙쿠르 암초의 최종 관할은 일본에 있다는 인식을 한국에 전했다.

그런데 한국의 이승만 정권은 27년 1월 연안 수역 주권을 제창하다라고 일본해에 "평화선"을 일방적으로 설정했고 다케시마를 그 안에 포함하는 일본의 어선을 나포하게 됐다. 이 조약 발효(27년 4월)에 의한 일본이 주권을 회복하기 직전의 소행이다.
시마네 현과 해상 보안청이 28년 6월에 상륙하고 영토 표지를 세우고 머물렀던 한국 어민을 추방했다. 다음달에는 다케시마에 상륙한 한국 측 당국이 카이호의 순시선 총격 사건이 일어났다. 29년 8월은 순시선이 약 200발의 총탄을 받았다.
북방 영토의 점거는 스탈린이 국가 범죄이지만 다케시마 점거는 이승만의 국가 범죄이다. 한국은 군이 훈련한 무장 경찰 부대를 두고 군사 훈련도 하고 있다. 25,26일 한국군의 다케시마 훈련에 대해서 미국 국무부가 "생산적이지 않다"라고 불쾌감을 표출한 것은 당연하다. 문재인 대통령은 피해자 의식이 강해 한국이 가해자였음을 깨닫지 못한 모양이다. 사실을 배우고 다케시마를 일본에 반환해야 한다.
https://www.sankei.com/smp/column/news/190830/clm1908300003-s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