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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이 일본보다 낫다는 소리도 국뽕들이 만든 헛소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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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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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여태까지 알기론 물론 일본이 서양에 견줄만큼 훌륭하고 대단한 나라인건 사실이고 맞지만, 그래도 서양이 일본보다 좀 더 우수하다고 알고 있었는데..

내가 이렇게 알고 있는게.. 국뽕들이 만들어낸 이미지가 아닐까 싶다 갑자기..


근데 국뽕들 및 센징이들이 평소에 서양이 일본보다 더 낫다느니 뭐니 그런소리 잘 하는편이냐?

따지고보니 조선이 일본보다 더 낫습니다하는 센징이들 헛소리랑 전혀 다를바 없는 소리네..


아무튼 아래 유지 군이란 분덕분에 깨닫고 감


근데 이말 진짜 국뽕이나 센징이들이 만든말이냐?


진짜 제대로 역사나 뭔가를 바로 알아낸다는게 되게 어려운일이구나..


진짜 뭐가 맞는거야 난 그나마 국뽕 속임수 다 간파해 낼 줄 알았는데 아직아닌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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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현재를 기준으로만 보면 미국 독일 캐나다 호주 등이 일본보다 1인당 gdp가 높지 않습니까?그래서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만, 90년대에는 일본이 더 높았고, 앞으로는 또 어떻게 될 지 모르는 겁니다. 그리고 "서양"이라고 하면 보통 유럽+미국인데, 유럽에 일본보다 못살고 기술적으로 열등한 나라가 프랑스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등등 입니다.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그리고 21세기 노벨과학상을 미국 다음으로 많이 수상한 나라가 일본입니다. 유럽 어느국가보다 많습니다. "단연코 서양보다 열등하다"라고 말하는 건 거짓말입니다.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기술무역 흑자도 세계2위입니다. 도대체 서양보다 열등한 점이 뭔지.. 세계 최강국 미국에는 밀리지만 유럽에 밀리지 않습니다. 열등한 점, 없습니다.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ㄴ그러고보니 유럽에 일본보다 못살고 기술적으로 열등한 나라 예시든거 중에 나머지 국가들은 잘 모르겠고, 이탈리아는 확실하네요 제가 그나마 옛날에 영국,이탈리아,일본 이렇게 빨아서 일단 님이 예시로든 유럽권 국가들 중 이탈리아는 확실히 일본보다 못살고 기술적으로도 딸리는게 맞는거같아요 솔직히 이탈리아는 그닥 볼 것도 없고 그나마 이탈리아의 수도인 로마에 있는 바티칸(교황청)외에는 아무것도 없는 나라인거 같아요 그리고 그나마 그 로마에 있는 교황청마저 이탈리아 국가소유가 아니라 바티칸 개별 독립했으니 즉 이탈리아 수도인 로마에 다른나라가 들어가 앉아있는 꼴이죠..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어차피 유럽안에서도 근대헌법사상의 발상지 영국이나, 자본주의의 발상지 네덜란드에서 거리가 멀수록 발전이 느렸습니다. 에도시대 일본은 동시대 기준으로 아시아에서 가장 발전한 수준이었으며, 18세기 중반 산업혁명 이후에는 점점 서구와 격차가 벌어졌지만,19세기 메이지 유신 이후 100년간의 굴기 끝에 금방 다시 서구의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218.144.*.*// 일본의 노벨상 수상은 저도 익히들어 알고있고 인정하는 바입니다.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현 프랑스 영국이 일본보다 실업률도 높고 1인당 gdp도 낮고 1인당 순 금융자산도 적습니다. 더 못사는거 맞습니다.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물론 프랑스는 마크롱 대통령의 개혁정책이 누가봐도 다시 부흥을 일으키는 정책이라, 굴기하겠지요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ㄴ그렇군요.. 하긴 일본은 지형적 특이성?도 있고 땅도 좋고 아무튼 밸러스가 잘 맞는곳이라 그런게 가능했던거 같아요 저도 안그래도 고대 일본에 관한 다큐를 어디서 본거같은데.. 지금은 내용이 잘 기억이 안나네요..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영국은 EU 탈퇴후 잠깐 멈칫하겠지만, 무역구조 개편하고 아시아태평양 국가들과 자유무역 늘리면 경제영광을 다시 찾을것 같습니다. 그전에 노동당이 집권하게 된다면 일본에 비해 한참 열등한 국가가 되어버리겠지요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참고로 에도시대 일본이 생활상에 대해서 궁금하시다면 "학교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일본사" 추천드립니다. 에도시대가 아시아일부가 아닌, 소유럽으로 편입되기 시작한 시기였다는 걸 알수있습니다.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아, 그래서 가끔 한국보다 서양보면 서양권 나라들은 한도 끝도 없이 대단해보이다가 일본이랑 서양에 대해 다큐에서 나오면 다소 서양이 딸려보이는거군요.. 제가 다큐를 가끔 자주보는 편인데 이상하게 한국이랑 서양이 나오면 무조건 서양이 좋아보이지만.. 일본이랑 서양이 나오면 이상하게 서양이 오징어로 보이더라고요.. 근데 그차이점을 잘 못 느끼겠음 애매함 그차이가..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사실 전 영국생각하면 그냥 많이 아쉽다고 생각해요 따지고보면 영국 청교도들이 아메리카 신대륙발견하고 미대륙으로 넘어간 시점부터 영국이란 나라의 국운이 꺾이기 시작했다고 봐요 전..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ㄴ218.144.*.* 어쨌든 여러가지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언급하신 책도 한번 꼭 기회가 닿으면 읽어보겠습니다.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일본인들이 프랑스 파리에 가면 가끔 걸리게 되는 정신병이 있습니다. "파리 증후군".  파리가 일본 어느 보다 훨씬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도시라고 생각해서 갔더니, 이상과 현실의 괴리가 너무 커서 걸리는 병. 몇년 전부터 파리가 깨끗해졌는데, 일본 시민단체가 파리증후군을 없애고자, 파리 청소운동을 시작했죠 ㅎㅎ 개인적으로도 일본여행이 유럽여행 만큼이나 만족스러웠습니다.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네 ㅎㅎ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정말로 일본이 서양보다 월등히 더 뛰어나다니 놀랍네요 그작은 아시아국가가 서양국가들 보다 퀄리티가 더 뛰어나다니 물론 한,중보다야 일본이 비교불과급으로 뛰어나다는 사실은 당연히 익히들어 알고 있었지만 서양도 훨씬 뛰어 넘을 줄은 몰랐는데.. 이번 계기로인해 일본을 봐라보는 시각이 또 넓어졌네요 감사드립니다. >218.144.*.*

ㄹ님의 댓글

  • 작성일
서양을 통으로 싸잡고 일본이랑 비교하면 뭐라고 말을 해야하냐

ㄹ님의 댓글

  • 작성일
서양국가들은 모두 하나같은 특성을 갖고 있나?

Πι님의 댓글

  • Πι
  • 작성일
파리 증후군에서 역으로 일본 사람들한테도 서양이라는 환상이 만연하단 걸 알 수 있음. 2차 아편 전쟁이 60년에 끝나고 메이지 유신이 68년에 시작되니까 대충 1860년대부터 내려오는 유서가 참 존나 깊은 즈언통이라 할 수 있음.

Πι님의 댓글

  • Πι
  • 작성일
특히 이 서양에 대한 환상 중의 대표적인 게 (ㄹ이 비평하듯이) 서양이라고 하나로 묶어서 생각하는 거. 이건 이원복 화백도 먼나라이웃나라 1권에서 비판하고 시작한 거임. 인용은 책 못 찾겠으니 패스.

Πι님의 댓글

  • Πι
  • 작성일
아 말을 모호하게 했네. 첫 멋글은 중국의 국까서양뽕이 시작된 게 보통 2차 아편 전쟁에서 베이징 점령된 거로 꼽힌단 거에서 한 말임. 일본은 잘 모르니 메이지 유신으로 대충 퉁친 다음 말 모호하게 한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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