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를 배우면서 옛날부터 궁금한 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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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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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제국과 미국의 영토 확장은 괜찮은데
대동아공영권은 안 되는 이유를 모르겠음
대영제국이 얼마나 추악했는지 한국에서는 상세히 모르는데
만약 나치 독일이 이겼으면 영국이 악의 축으로 규정될 것임
영국을 한 번이라도 가 보면 신사의 나라 같은 명칭이 완전히 허구임을 알 수 있음
여행으로 접하면 그나마 양반이고 현지에서 생활을 하면 영국에 굉장히 치가 떨림
미국은 영국보다 나은 편이나 인디언을 몰살하며 미 대륙을 통째로 차지하였고
미서전쟁 이후 필리핀을 점령하고 나서 군인은 물론 민간인도 대규모 학살했음
사실 진주만 공습이 민간인 학살도 아닌 군 기지를 공격한 전술적 타격인데
미국이 이를 명분으로 삼아 마치 정의의 사도인 양 일본 제국을 패망시켰음
ABCD 포위망과 헐 노트와 태평양 전쟁 등의 본질이 힘과 이익의 충돌이고
그 싸움에서 일본 제국이 패하여 무릎을 꿇었기에 악으로 규정되었을 뿐임
영미권을 비롯한 서구한테 옐로우 몽키 취급을 받는 것은 묵묵히 받아들이면서
일본이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하지 않으면 광분하는 한국인들의 심리가 희한함
영미권이 다른 나라를 체스판의 말로 취급하여 필요가 없으면 냉혹하게 처리하지만
일제시대에 관한 평가를 떠나서 일본 제국이 조선을 진지하게 자국으로 인식하였음
영미권에 줄을 서봤자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같은 대접을 받는 것도 아니고 언제 버려질지 모름
일제시대에 조선이 본토와 동등한 지위는 아니어도 최소한 본토 다음의 대우를 받은 것은 사실임
한국이 만날 국제사회의 눈치를 살펴야 하며 동남아시아 각국에 무시당하고 두들겨 맞는데
만약 연합국이 일본 제국을 산산조각내지 않았으면 지금까지 함께 아시아를 호령했을 것임
일본 제국이 패망하지 않았으면, 설령 조선이 독립되었어도
영미권의 파이브 아이즈나 CANZUK과 같은 지위가 가능함
한국 사회가 영미권의 행태에는 관대하고 일본 제국과 대동아공영권을 비난하는 이중잣대를 펼치는데
막상 영미권은 물론 전 세계가 일본을 경외하고 존경하며 한국은 안중에도 없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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