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센남들은.. 죽어도 몸쓰는 일 못하지...아무렴 다들 귀한 집 자식들인데..

힘든거 딱 질색이고,  일도 천하게 여겨지는 건 주위 눈치보이고 ...

원래 약골이기도 하고

옛날 센징마냥 몸은 좀 왜소해도 ..깡다구 같은 것은 있었는데..그마저도 없어져서 절대 못해.

사실 식당 이런 것도..옛날에는 좀 쪽팔려서..젊은 센징들은 그런 거 안했는데..

이상하게 일식집은..뭔가 간지가 있어보이는지.. 뒷머리 납작한 센징 두상에 안 어울리는 두건 매고

이랏샤이마세 우렁차게 외치며....열심히 사는 젊은 청년충 코스프레하는 씹센징들이 좀 늘긴 했다만..

가끔 정신차리고 몸이라도 떼워서 노가도 뛰는 젊은 애들도 있는데... 뭐 그냥 애네들은 평생 결혼 못한다고 보면 되고

아마 지 스스로도 마음 속에서 이미 포기했을거야.

아무튼 현재 센남들은..무조건 사무실에서 에어콘 바람 쎄며..그런 직종이나 기웃기웃거리지

배관공사 하수도 공사 방수 도배 건축 노가다 등등 안중에도 없다.

다들 마음속에..난 반드시 잘될꺼야..내가 보란 듯이 성공할꺼야 하면서 자기 최면 주문만 외우다가 

시간 보내는거지.

센녀들은 ..그나마 맞벌이 생각하는 애는 .. 난년이고

남편 직장 보내놓고... 애기 엄마 친구들이랑 점심에 백화점 식당에서 몇시간 수다떨고

주 2~3회 수영이나 스포츠 레저활동 하면서 몸매관리해야하는게.. 가장 기본 조건이지

사실 따지고 보면..센남 센녀가 뭐 큰 거 바라는 거 아니기도 한데..

이게 한국에서는 존내 어려워 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