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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징으로 태어난 이상 고통을 받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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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BIKI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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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에 아무짝에도 도움 안 될 푸념이지만 여기 말고는 쓸데가 없으니 그냥 싸질러본다. 다들 이런 기분이 들 때 많을 거라 생각함.
일본에 살고 최대한 한국쪽 소식을 끊는다고 해도
바로 옆나라에서 반일 씹덕질을 하는 센징이 널렸는데
눈 감고 귀 막고 산다고 모르나?
만약 평범한 센징으로 살면
나쁜 전범국놈들이 urinara에 사죄와 배상을 안 하는데 이 세상의 무지한 사람들은 일본이 얼마나 나쁜 나라인지 몰라줘서 답답하고, 한국은 힘이 없다는 사실이 너무 서글픔.
그래서 국뽕을 맞아보고 위대한 역사와 자랑스러운 문화에 자부심을 가져보지만 이 또한 결국 일본과 중국에 밀린다는 사실을 깨닫고
애써 현실부정을 하고 자위하거나, 환빠 같은 길로 접어들게 된다.
근데 그 과정에서 탈국뽕을 하면 더 답답해.
얼마나 조센징이 세계에 민폐를 끼치고 있는지,
내가 잘 살고 탈조센을 해도 고개 떳떳하게 들고 다니기 쉽지가 않음.
최대한 한국인인 티를 안 내고 부정한다고 내가 유전자가 조센징이 아니게 되는 게 아님.
아무리 나랑 관련 없다지만 조센징이 국제적으로 문제 일으키면 나도 쪽팔리고 떳떳해지기 힘들다. 내 알바 아니라는 식으로 그런 일에조차 신경을 안 쓰는게 가능해지면 정신적으로도 완벽한 탈조센이 된 거겠지만 그렇지는 않나보지 뭐.
한국인으로 태어난 이상 국까가 되어 탈조센을 하든 국뽕으로 살든 피곤하고 괴로울 수밖에 없다.
탈조선 해서 불행하다 하는 게 아님.
탈조선 해서 행복하지만 그래도 조센징이기에 받을 수 있는 어쩔 수 없는 고통이라는 건 평생 떼어낼 수 없을 거라는 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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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취워리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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