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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까 헬스보다 무술 배우는게 더 나은것같음

ㅇㅇ 작성
작성일 2022.09.08 17:50

179 조회
10 댓글

보디빌딩 하는 사람들은 실제로 싸움 붙으면 무술 배운 놈이 헬스한 놈 개털려먹는다는것에 대해서 " 여자들은 헬스 몸을 좋아함"이라고 변호하는데

의외로 헬스 몸은 스포츠나 무술로 단련된 몸에 비하면 인위적이고 부자연스럽고 징그럽고, 헬스하는 남자에 대해서도 나르시스트 같아서 거부감 든다는 사람들이 많음

게다가 진짜 강한 사람은 조센 시정잡배 마냥 " 나 존나 센 새끼다 " 라고 표출하지않고 위에 다이묘 처럼 심신이 이완된 상태니까

댓글 10개

ㅇㅇ
작성일 2022.09.08 19:04

당연한거지. 타격기든 유술(유도)든 그런 사람들은 그러한 동작에 아주 익숙해진 사람들인데 격투기 문외한 놈은 원래 헬스 존나 한 놈이라도 주먹 쥐는 법 주먹으로 타격하는 부분. 팔을 회수 하는 동작, 발차기, 발차기를 회수하는 요령, 온갖 유연한 순간 동작. 이런건 전혀 모름. 당연히 쳐 발릴 수 밖에 없지. 그리고 헬스는 그래플링에 필요한 힘에도 그닥 도움이 안되는 부분의 근력을 트레이닝 하는 부분이 많아서 오히려 헬스로 혹사 시킨놈은 평소보다 힘이 덜 들어가서 일반인 때보다 더 쳐발리는 경우도 있다

ㅇㅇ
작성일 2022.09.08 20:00

실제 스트리트 파이트 시에도 헬스로 만든 몸은 민첩성,순발력,기동력, 유연성이 낮다고함. 뻣뻣하다는게 무슨 뜻인지 알지?

ㅇㅇ
작성일 2022.09.08 19:05

난 일본무술 중에서 호리베 세이시의 골법이라는 걸 한번 배워보고 싶더라. 얼마전에 라이브 어 라이브 라는 리메이크 게임에서 호리베 세이시를 모티브한 캐릭터가 있었는데 그러고보니 일본에는 골법이라는 고무술도 있지 ㄷㄷ

ㅇㅇ
작성일 2022.09.08 19:08

격투기 끊은지 10년이 넘어간 나도 유도의 기본동작, 낙법 등은 아직 몸에 배어 있고 예전에 한번 말한적 있지만 밖에 나가면 무슨 일이 생길 수도 있다는 그 두려움이 아직도 있어서 외출 하기전에는 반드시 주먹질, 발차기 격투술 최소 100번 이상, 팔굽혀 펴기 30회는 반드시 하고 지금도 그런식으로 외출을 한다 . 물론 요즘 MZ세대라는게 90년대~2000년대 초반같은 양아치, 깡패놈은 거의 없지만 그래도 내가 남자라서 그런지 뭔가 얕보이기 싫어서 아직도 뚱뚱해진 지금도 그런 기본적인 몸을 푸는 것쯤은 하고 있다

ㅇㅇ
작성일 2022.09.08 19:29

그 주먹질, 발차기 100회와 팔굽혀 펴기 30회가량을 5분만에 다 끝냄. 그러니까 그 최소 100회 휘두르는 것을 엄청 빠르고 정확하고 격렬하게 해야 한다는 의미 . 지금은 본격적인 운동과 단련은 전혀 안하고 있는 돼지 오타쿠에 불과하지만 아직도 이런 폭발적인 순발력을 가할 수도 있는 기본은 하고 있다는 거

ㅇㅇ
작성일 2022.09.08 19:32

내가 14~ 16년전에 유도뿐만 아니라 복싱, 극진공수도 이런것도 엄청 독학하고 단련한 시절이 있었어 .(유도는 직접 도장에서 배움) 그러니까 주먹질, 발차기 기초조차 안배우고 휘두르면 무의미하다는 거. 그런놈은 동작요령을 전혀 몰라서 몸이 흐트러지고 균형을 잃거든 ? 그러면 이런걸 천번 만번을 휘둘러도 단련이 안된다는 거임. 그래서 무술을 배운다는게 안배운놈과 하늘과 땅 차이라는거다

ㅇㅇ
작성일 2022.09.09 05: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씹 웃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