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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사들의 수행 근본은 악을 피하라는 의미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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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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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나 욕망을 접해서 맞서 싸워서 거기서 깨달음을 얻으라는 의의에 중점이 있음.
그러나 과거부터 현대까지 한국의 모든 일련의 역사문명은 그러한 인간 개인의 자의적, 철학적 기반에 비롯되지가 못함.
아무 생각없이 교사가 가르쳐준대로 악을 피하기만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악이나 욕망을 직접 접해서 왜 그 인간이 그러한 욕망과 악의를 탄생시키는지 그것을 이해하고 그것이 합리적으로 어떻게 나쁘고 결과적으로 인세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배우고 깨달음을 얻는것에 의의가 있다.
모든 종교의 수도승,수도자들의 근본과 태초는 저런데서 비롯되었던 거임.
짐승처럼 아무생각없이 악이나 욕망을 피하기만 하는 인간은
언젠가 그 욕망이나 악을 드러내게 된다.
바로 그게 일련의 한국사회이고 한국인이라는 유사인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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