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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는 지한테 찾아온 기회 지가 다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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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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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첫번째 기회는 가을 국회 해산

11월 중순까지 코로나도 잠잠했고
아베 사임 동정 여론에 신내각 지지율 버프까지 있겠다
가을에 중의원 해산했으면 결과가 나쁘지 않았을텐데
본인이 거부, 결과적으로 아소 내각 때처럼 해산 타이밍 놓짐

두번째 기회는 백신 조기 접종

아베와 달리 스가 때는 완성된 백신이 세상에 나왔잖아
적은 물량이라도 빨리 수입해서 접종 퍼포먼스라도 보여줬으면
신경질적인 여론을 조금이라도 누그러뜨릴 수 있었겠지
근데 내년 1월도 아니고 3월부터 본격 접종이면
그 때까지 뭘로 여론을 달랠건가
확진자는 앞으로 계속 늘어나고, 언론은 대놓고 공격하는데
3개월 이상 쳐맞으면서 가겠다고?
내년봄에는 너덜너덜 하겠네

이번 우한폐렴으로 자민당이 상당한 타격을 받았고
더 타격을 받을 것도 자명하다
밑에 갤러가 말한 것처럼 앞으로의 일본 정국은
아베 시절 8년 가까이 봐왔던 모습과는 많이 달라질 것

어쩔 수 없고 이후를 준비해야지
일단 스가는 확실히 총리 해먹을 그릇이 아니었다
다음 중의원 선거까지 탱커나 하다가
니카이랑 손잡고 물러나는게 일본 국익에 도움된다

그리고 차기 총리는 기시다가 제일 남
못미덥다는 의견도 있는데
본인이 유력 파벌 수장이라는 뿌리도 있고
아베, 아소파와도 나쁘지 않아 보여서
포스트 코로나 국면을 추스리는데 가장 적합해 보임
그리고 다들 잊고 있는데 지난 오바마 히로시마 방문이
기시다 작품임. 외교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는 인물이 기시다야

아마 이렇게 가는게 자민당에 그나마 가장 좋은 대안일거다
원래는 아베 재등판 시나리오도 있었는데
벚꽃 스캔들로 피를 너무 많이 봤다
미디어가 작정하고 담그고 있어서 더이상은 힘들거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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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뭔가 쪼다같아서....영....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늠름함이나 그런게 하나도 없는...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자기 색깔 잘 안드러내면서 어중띠게 펜스시터처럼 있던 사람은 뚜껑 까보면 꼭 하자가 있더라. 스가도 그런 케이스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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