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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바키아 친구와 각국 명절 혹은 축제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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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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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명절 추석, 설날 얘기해주면서 실제론 별로 하지도 않는 윷놀이, 연날리기, 팽이치기 이런 거 말해주고
아가들 말곤 입지도 않는 한복도 입는 다고 포장해줘서 설명해줬는데
이 친구가 얘기해준 자기가 살던 마을 축제 얘기 들어보니 1년에 몇번 없는 조센 대명절이랑 상대가 안됨 ㅋㅋ
일단 옷을 이런 걸 입는다고 함.
몇백년의 역사가 그대로 느껴지는 중세시대 그 자체 옷 느낌이 난다.
저 옷입고 내 이해를 돕기 위해서 축제 영상 유튜브로 보여줬다.
진짜 절로 역사가 느껴진다. 조센징 대충 어깨춤 얼쑤얼쑤 하는 거랑
탈 쓰고 부채 들고 지랄 하는 거랑 격이 다르다 격이
무엇보다 그 친구는 지금 저런 춤을 배우고 있고 실제로 출수도 있는데
일반 조센징들은 부채 춤이나 탈춤 이런거 출줄 모르잖아 ?
조선 전통과 슬로바키아 전통의 차이는
저런 춤을 슬로바키아는 집, 친구, 마을에서 알려줘서 모든 사람들이 즐길수 있고 출수 있는데
조선 부채춤, 탈춤 이런건 추는 사람들만 추고 따로 어디 업체 돈주고 불러야 볼수 있다.
게다가 정말 대대로 이어져 내려오는 건지도 의문임.
그리고 요즘 조선인들은 한복 조차도 어색해하지 않냐 ?
그러니까 한복 입고 인증샷 엄청 찍는 거잖아 생소한 기회니까
게다가 자연스럽게 입고 활보도 못함 쭈뼛쭈볏 한게 보인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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