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근론안에서 이승만찬양하는 우센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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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영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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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아주 오래전에는 식근론으로 수탈론을 논파하는 몇몇 학자들을 높이 본적이 있었다.
하지만 나이를 먹어가면서 근본적인 오류와 모순이 커져만 가더라.
원래 식민지 근대화론은 인도나 기타 중남미나라들의 근대화를 설명할때 쓰는 논리로 딱히 한국에서 만들어진게 아니다.
이논리를 한국에 대입시킨것이 뉴라이트계열의 한국학자들이다.
여기서 생기는 모순이 바로 일제시대때 조센반도가 과연 인도나 중남미 식민지와 같은 상황이였냐는거다.
일단 내지인과 조센인에게 결혼장려시키고 온전한 국적부터주는것이 다른 서구열강의 식민지 정책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즉 식민지가 아니라 일본이 오키나와나 훗카이도를 병합하고 온전한 일본으로 녹여냈듯이
조센도 그렇게 만들려는 병합지로 보는게 타당하다.
이식근론이 왜 나오게 되었는지에 대한 오랜기간에 걸친 나름대로의 결론을 말한다면
크게 두가지 이유에 있다고 본다.
첫째 일제시대때 근대화는 명백한 팩트에 해당한다.
두번째 이승만의 건국정당성을 훼손하지 않고 일제시대의 근대화를 주장할수 있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게 두번째이다.
인도가 영국식민지하에서 근대화를 했다고 영국을 고마워하고 독립정당성을 부정하지 않는것처럼
한국의 건국정당성을 지키면서도 일본에게 고마워하지 않는 논리를 마련해준다.
한마디로 팩트를 가지고 타당한 논리를 세우는게 아니라
팩트를 가지고 식근론에 대입해서 이승만의 반일국뽕건국에 대해서 정당성을 준다는것이다.
최근 이영훈이 아니라 이우연이라는 학자를 눈여겨보는데 결론은 식근론 그이상은 주장하지 않더라.
우센이 한단계진화해서 좌좀을 논리적으로 찍어 누르려면 식근론이 아니라 병합지근대화론(병근론)이 나와야한다.
당연히 병근론에 의해서 이승만을 까고 한국의 건국정당성과 정체성을 반일에서 진짜 자유민주주의로 바꿀 생각을 해야지.
일제시대에 근대화했거든요(이영훈왈 "근데 진정한 근대화는 이승만이 했음")~~ 라며 좌좀과 싸워봐야 답이 안나온다.
일제시대때 일본의 관대함에 호의를 보인다고 한국의 건국정당성에 위협을 주게되는 현제의 식근론은
북한의 주체사상에 맞서서 한국을 지탱해주는 갓끈을 지켜줄수 없다.
식근론은 일제시대때 근대화를 했지만 영국이 인도를 착취하듯이 일본도 조센을 착취하기 위한 근대화다라는게 주요논지다.
왜 우센지식인들은 식근론과 이승만을 버리고
일본에게 고마워하고 호의를 보여도 한국의 건국과 독립정당성 그리고 정체성에 타격을 안받을 새로운 이념을 만들생각을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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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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