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싴빠님 정약용이 읽은 책에 풍차가 실려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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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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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 새끼가 풍차 실린 책 읽고 만든게 고작 거중기인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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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책사풍후미나모토님의 댓글

  • 책사풍후미나모토
  • 작성일
정약용은 공사에 참여도 안하고 그냥 책만 정조한테 줌.

싴빠..님의 댓글

  • 싴빠..
  • 작성일
거중기랑 동시대 조선에서 쓰였던 녹로란 크레인을 놓고 머리 좋은 과학고 학생들이 한달동안 고민하고 생각해 봐도 녹로가 더 효율적이다라는 결론이 나왔다고 하네요.

책사풍후미나모토님의 댓글

  • 책사풍후미나모토
  • 작성일

실라님의 댓글

  • 실라
  • 작성일
녹로는 추가 투입 되지 않았나요 ? 거중기는 한대 만들고 끝이고

싴빠..님의 댓글

  • 싴빠..
  • 작성일
네 녹로는 계속 쓰였던 거고. 거중기는 ? 딱히 활용방법이 없어요. 과학적인 재능도 있고 그 중에서도 머리 좋은 과학고 애들도 뭐에 쓰는 물건이지 딱히 알아내지 못했고. 관계자들(수원성 박물관장이던가?_) 그 분도 실제 현상에선 크레인인 녹로가 주로 활약했을꺼라고 하네요. 그게 상식적으로도 맞고 성능도 훨씬 뒤어나니

싴빠..님의 댓글

  • 싴빠..
  • 작성일
개인적인 생각은 이거에요. 남들은 트렌지스터 넘어서 실리콘 반도체 찍던 시절 겨우 진공관 도달했는데 역사 쟁이들이 기술 지식이 모자라서 쪽팔린줄 모르고 자랑하는거. 거중기란 물건의 효용은 힘 증폭 4배 짜리에요. 그런데 이미 block and tackle 이라는 물건하고 동일한 거고 성능은 모든 면에서 떨어져요. 그런데 block and tackle은 거중기 나오기 수백년 전 부터 왠만한 배에 수십~백여개씩 쓰이던 일반적 부품이에요. 거중기가 나오던 시절에는 서양에선 이미 증기기관이 상용화 되던 시절

싴빠..님의 댓글

  • 싴빠..
  • 작성일
이게 기술사적으로는 약간 다른데 거중기의 역사적 의미는 도르레 사용입니다. 아래 그림들 보니 축바퀴 원리고 그건 동양에서는 녹라라는 이름으로 쓰던거에요. 톱니 바퀴는 몰라도 도르레를 이용한 힘 증폭은 동양에서는 늦게 이해했어요. 축바퀴 원리(톱니바퀴 포함)가 아니라 도르레를 사용해서 의미가 있다는 건데 위에 말했다 싶이 도르레 역시 서양에서는 13세기 정도 되면 도르레를 이용한 10배 증폭짜리가  쓰였고 16세기 정도 되면 배한척에 수백개씩 쓰던 물건인지라....

실라님의 댓글

  • 실라
  • 작성일
햐 그렇군요 배워갑니다.

싴빠..님의 댓글

  • 싴빠..
  • 작성일
풍차 기술이 도르레 기술 보다 훨씬 윗 단계 기술이고 정약용이 만든건 현재 고1들이 배우는 도르레 원리 기초 정도?? 그냥 도르레 원리에 대한 물리학 교과서를 배웠나 그 정도 생각했어요. 풍차는 능력이 안되서 이해 못했던거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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