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네팔 사찰 고증이 틀리지 않은 이유.
작성자 정보
-
실라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79 조회
- 1 댓글
본문
새벽에 무슨 뻘짓이냐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남자란 원래 그런 것이다.
아니다고 생각하면 고집 부리면서 인생 허비하는 것도 남자의 모습인 것이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서 사진속 건축이 왜 조센 양식에 어긋나는 건축이 아닌지 설명해보겠다.
사진속 건축은 특별한 특이점 없이 위로 올라가면서 크기가 점점 줄어들고 속은 복층인 아주 단순한 형태를 띄고 있다.
따라서 내가 입증해야 할 부분은 크게 아래 세가지라 생각하겠다.
1. 조센에 3층 이상 고건축이 존재했는가
2. 조센에 3층이상 고건축이면서 복층이 (내부도 고층)인 고건축이 존재했는가
3. 네팔 조센 사찰과 유사한 단청과, 공포, 색감을 가진 건축이 조센에 존재했는가
우선 층마다 보이는 난간은 현대 한옥과, 중세 회화에서 발견 가능하다.
서복사 관경서분변상도(觀經序分變相圖, 14세기)
먼저 첫번쨰와 두번쨰를 바로 입증하겠다. 조센에 3층 이상 고건축, 복층 건축이 존재했는가를 입증해보겠다.
연복사에 대한 조선시대 기록이다. 5층 건축을 묘사하며, 꼭대기에 올라가 창을 열어 아래를 내려봤다는 기록을 하였다.
따라서 조센에 3층 이상 고건축, 복층 건축이 존재했다는 이야기다.
또한 조선 고적 도보에는 3층 누각이 묘사된 고려시대 동경이 실려있다.
이어서 바로 3번째 네팔 조센 사찰과 유사한 단청과, 공포, 색감을 가진 건축이 조센에 존재했는가를 입증해보겠다.
아래는 창경궁 명전전의 단청이다.
녹색 계열 단청이야 조센에서 제일 흔한 색감의 단청이다.
네팔 조센 사찰의 공포 양식은 다포 양식으로 보이는데 다포 양식 역시 조센에서 제일 흔한 공포 양식이다.
또한 네팔 조센 사찰은 노란 벽색과, 빨간 색감의 기둥을 갖고 있다.
아래 사진은 순천 송광사다 마찬가지의 노란 벽색과 빨간 색감의 기둥을 갖고 있다.
이상 글 마침.
책사풍후미나모토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