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수도없이 한국과 한국인의 사악하고 추악한면을 겪었고 그로인해 혐오감과 증오심을 품게 되어도

구한말 조선인들의 모습을 보면 자연스럽게 인간적인 연민이 듬...

반도인들의 역사가 말도안되는 불공평한 운빨 역사였고 제국주의 시대때 피한방울 안흘린 행운을 누렸다고 불평해도

구한말 비참하고 지지리도 가난하고 못난 조선인들의 모습을 보면 이 불쌍한 조선인들에게 전쟁 등의 재앙이 닥치지 않았던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조선인들의 종자가 사악했던 어쨌던간에 50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이조왕가와 양반들에게 말도 못할정도로 악랄하게 고통을 받아왔었는데

어떤이는 노비로, 기생으로, 백정으로 멸시와 차별을 받으면서 어디 하소연할수도 없는 일방적인 착취의 관계 속에서 고통만 받다가 죽고 멸망한 불쌍한 영혼들이 너무나도 많았다는 사실이 이들을 동정할수밖에 없게끔 만든다

그러나 지금 한국과 한국인들을 보면 이 민족에게 어떤 파멸이 닥쳐와도 전혀 불쌍하게 느껴질것같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