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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토혼의 부활을 외쳤던 소설가 - 미시마 유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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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군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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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ACTUYNMMoJE
미시마 유키오는 70년대 자본주의에 물들어 야마토 정신을 잃어버린 일본인들을 다시 깨우기 위해 노력했던 소설가였고, 유머와 반어법, 언어유희도 뛰어났다.
그는 자신과 생각이 다른 사람들과 토론하는데 거리낌이 없었다.
그는 특유의 쾌활함과 유머감각으로 즐겁고도 수준높은 토론을 이끌어 나갔다.
오죽했으면, 좌파 전공투 학생들조차 강단의 지루한 교수보다 우익 유키오가 더 낫다고 할 정도였다.
戦後,물질주의에 찌들어 자신의 정체성을 잊어버린 일본 사회에, 사무라이 정신과 야마토 혼을 부활시키자는 그의 감동적인 호소는 많은 독자들을 감동시켰다
미국과 자본주의자들의 유혹도 그의 완강한 의지를 꺾을순 없었다
그는 강인한 정신을 가진 진정한 사무라이였다.
최후의 날, 유키오는 자위대 본부를 점령한후, 일본인들과 장병들에게 함께 싸우자고 호소하였다.
하지만 장병들은 유카오에게 야유만을 퍼부었고, 결국 유키오는 할복으로 삶을 마감한다.
그는 시작부터 사무라이였고, 죽을때도 사무라이답게 죽었다.
이는 야마토 민족의 자부심과도 같았다.
쿠데타 사건은 단순 해프닝으로 끝나는듯 했으나, 이 사건은 일본인들에게 현대사회에서 잃어버린 일본의 정체성과 기억들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했다.
누군가는 유키오를 미련하다고 비웃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는 최소한 자신의 신념을 굳건히 지키며 비굴함보다 명예를 택했다.
그래서 나는 그런 미시마 유키오를 존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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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