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갑옷으로 무장하고 3명 이상의 실력 좋은 사무라이가 달려들어 협공을 펼치며 찌르고 크게 베고 하면 못할건 없다고 봄. 물론 호랑이의 몸통박치기나 펀치에 갈비뼈가 부러질 가능성이 크겠지만... 질 좋은 기다란 카타나로 능숙한 검술의 소유자가 베고 찌르는 위력은 쉽게 무시 못하거든. 두터운 털에 둘러쌓여있어도 청동이상의 강도는 아니기 때문에 3인의 협공의 잔혹한 검술실력이라면 금방 치명타를 입힐 수 있다고 봄. 물론 1대1 승부는 거짓말 같음. 1대1 승부로 호랑이를 이기려면 추진력을 얻은 기마창술이 필요하고 봄. 당연히 갑옷은 완전 무장

또한 한반도 쪽 호랑이가 다른 아시아쪽 호랑이보다 몸집이 좀 작았다고 하니...

나라도 군대 있을 때 카타나는 아니지만 정글도 같은걸로 단, 3회 정도로 넓이 8~10cm 가량의 나무를 자른적이 있음. 도검 같은거 위력 쉽게 무시 못한다.

닝겐의 정신력도 고려해야지, 나무를 대면하는 것과 호랑이를 대면하는 것은 다르니까

조센 호랑이가 시베리아 호랑이 종 치고는 작은 것은 맞는데 그래도 수컷 180∼370kg 에 달하는 생명체니까

일본사무라이가 그만큼 용맹한거지. 그런 아수라장 난전상태에서 맨날 생사를 걸고 싸우는데 몇명이상이 달려들면 호랑이 따위가 대수겠소 껄껄껄

단번에 목을 베어버리는 사무라이의 실력이라면 충분히 호랑이에게 데미지가 감. 오히려 화승총이나 20세기 스프링필드 같은 라이플을 든 1인이나 2인이 쏜 총이 호랑이에게 제대로 된 데미지를 못주고 물어뜯길 수 있음. 볼트액션 같은 라이플 말이야.

화승총을 고집한 조선총포수들은 전술적으로 최소 3인 이상이 호랑이를 공략했음. 그리고 꽤 숙련된 애들임. 최소 3인이지. 5명 7명 더 많았을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