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도시대와 현대 검도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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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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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지만, 에도시대와 현대 검도는 많은 차이점을 갖고 있다함.
조금 얘기해보자면 먼저 칼을 잡는 방법부터가 다르다함.
아래는 에도 말기 ~ 메이지 전기에 활동한 화가 츠키오카 요시토시의 우키요에임.
위 그림들을 보면 검을 쥘 때 양손을 붙이듯이 쥔다는 것을 알수 있음.
(에도시대 발간 된 검도교습서 검도독게고)
=
반면 오늘날은 양손을 떼서 검을 쥐고있음.
조금 더 과거로 가서 메이지 유신 시절의 사진을 봐도 마찬가지임.
이 차이는 에도시대의 검도는 "무거운 칼"을 사용하는 전제로 죽도를 사용 연습하였기 때문이라 함.
오늘날 야구배트나 골프채를 쥘 때도 에도시대 죽검 쥐는법처럼 양손을 가까이 붙이듯이 하여 쥐는데
공을 칠 때의 진동 때문임.
다만 유파에 따라서 양손을 떼어서 검을 쥐는 유파도 있었다 함.
양손을 붙여 쥐고, 양손을 떼어 쥐는 검도 유파들이 혼재했기 떄문에 아래같은 상황이 일어나기도 했음.
에도 후기 에도 성에서 검도 유파들의 검술 시연을 그린 千代田之御表・武術上覧란 그림임.
보면 양손을 붙여 쥐는 사람들과 떼고 쥐는 사람들을 동시에 볼수있음.
ㅇㅇ님의 댓글
책사풍후미나모토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