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도시대 인형극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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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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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에도시대 인형을 논하자면 서양의 오토마타와 비견되는 자동기계인형 카라쿠리를 빼놓을수 없다.
동전읗 놓으면 가져가는 고양이 저금통도 이 카라쿠리의 일종이다.
기교도휘 (機巧図彙) (1796)란 책에 에도시대 당시 카라쿠리들의 설계도면이 자세하게 수록되어있어
오늘날 일반인들도 재현이 가능하며, 대표적으로 찻잔을 나르는 카라쿠리, 재주를 넘는 카라쿠리, 활을 쏘는 카라쿠리 등이 있다.
아래는 기교도휘 (機巧図彙) (1796)에 수록 된 삽화들 일부
카라쿠리 영상들
걸작으로 뽑히는 글을 쓰는 카라쿠리
태엽으로 물 위에서 혼자 움직이는 자동 배에 카라쿠리를 묘사한 그림.
당시 일본의 서커스라고 할수있는 기형쇼의 오프닝등에 등장했던 걸로 보인다.
또한 일본에선 독특하게도 다른 동아시아 국가들과 달리 인형극에서
대단히 정교한 인형이 쓰이기도 하였는데, 이러한 인형들은 독자적인 인형극보단 앞에서 언급한 기형쇼라는
전근대 일본의 서커스와 같은 공연에서 쓰였다.
기형쇼에서 쓰인 인형
아래는 그러한 인형 제작자로 명성을 날린
에도 ~ 메이지 시대 활약한 Yasumoto Kamehachi (安本亀八)의 작품들이다. (출생: 1826년 사망 날짜/장소: 1900년 12월 8일)
당연하지만 줄을 이용한 꼭두각시라 불리우는 인형 형태도 존재하였다.
줄을 이용한 인형극이 묘사된 에도시대 그림
오늘날의 바비인형과 같은 인형 놀이 세트도 존재했었다.
일본에는 가부키처럼 대규모의 인형극 공연이 존재하는데
이들이 사용한 인형 조종 방식은 줄이 아닌 사람이 검은 옷을 입고 무대 뒤에서 직접 조종하는 방식이다.
보다시피 인형 하나에 조종사가 2~3명이 붙기도 하였으며,
근대 서양의 극장처럼, 멀리있는 관객들은 작은 망원경을 이용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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