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님 기분 상하실까봐 쩔쩔매는 한남들 왜이렇게 늘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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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그래도 2000년대 까지는... 소위 한국판 상남자가 꽤 많았던거 같은데...
뭔가 뿔테충의 등장과 함께 굉장히 더 비굴해진 거 같달까...
예전에는 그래도 "니 년이 기분이 어떻고..뭐가 하고 싶던 간에.. 내 하는데로 따라와 이년아!"
이런 한국식 상남자 포스 가진 사람들 꽤 있긴 있었는데
요새는 진짜..
오늘 여친님 기분 상하면..있다가 섹스 못하겠지? ㅠㅠ 뭐 이런 느낌이 존나 진하게 들면서
데이트 中 괜히 사소한 말실수나 행동실수로 여친님 심기건드려서 갑자기 삐져서 집에 돌아갈까봐...
걸을때나 음식 주문할때나 .. 모든 행동과 말에 항상 신경 바짝 곤두세우고
노심초사하는 게 보이더라 ㅋㅋ
어제 오랜만에 분당 번화가가서 진짜 크게 느꼈음 ㅋㅋㅋ
옆에서 보기에...그러다 기 빨려서 스트레스 받아서 뒤지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남친놈들 항상 텐션 바짝 조여져있는게 보이더라 ㅋ
그렇게 현실에서 센녀에게 기 빨리고 심신이 망신창이가 된 한남의 도피처가 인터넷에서 일본여자 찬양 ㅋㅋ
일본 여자들은 나의 상처받고 지친 영혼을 보듬어주겠지? 나를 위해 발도 씻겨주고 헌신해주겠지?? 틀림 없을거야
흑흑 ㅠㅠ 일본여자 좋습nida ㅠㅠ
ㅋㅋㅋㅋ
센징들 무슨 펜스룰이니 뭐니 하면서..여자보기를 돌같이 한다고 인터넷에서 선언하던데
조까고 잡숴라는 말 밖에는 할 말이 없다..
ㅇㅇ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