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7인의 사무라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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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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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술의 완성에 집중하던 사내는 무엇 때문일까, 무리에 합류하기로 승낙한다. 그는 다섯번쨰 사무라이가 된다.
개인적으로 본인이 일곱사무라이중 가장 좋아하는 사무라이다.
네번째는 첫번째 사무라이의 과거 심복이었던 자이다.
첫번째 사무라이는 원래 성주였으나 전쟁에서 패하고 모시던 주군을 잃어 떠도는 낭인이 되었었다.
그는 모든 것을 잃은 과거 상관의 부름에 군말없이 달려온다.
그리고 여섯번쨰는 첫번째 사무라이를 스승님으로 부르며 따라다니는 젊은이가 된다. 굉장히 잘생긴 미남의 인물
한편 시장 불량배는 자신이 훌륭한 사무라이를 찾았다며 찾아오는데 그의 설명에 따르면 그는 야성이 넘치는 한 마리 야수 같은 남자
매복하여 그의 실력을 검증해보기로 결정함.
맞고 쓰러진 들개와 같은 사무라이 ww
곧 일어나 반격을 시도하나 전부 실패, 자신이 명망있는 가문의 사무라이라는 것을 어필한다.
그가 내민 족보에 따르면 이 한마리 맹수와 같으 사무라이는 13살이다 ww
어디선가 얻은 가짜족보로 사무라이 흉내를 내는 사내였던 것이다.
아쉽게도 6명의 사무라이로 마을로 출발하게 된다.
한편 마을에선 한 아버지가 딸의 머리카락을 자르려고 한다.
거부하는 딸, 그러나 잡혀 곧 머리카락을 잘리고 만다.
그는 딸이 사무라이들에게 홀리거나 혹은 사무라이가 자신의 딸에게 못된 짓을 할까 겁이 난 것이다.
예나 지금이나 농민들은 무지하고 겁 많은 존재이다.
자신들을 구해주러 오는 사무라이들에게 두려움을 느끼는 농민들
한편 13살 사무라이는 이들 일행을 따라다니다 아예 자기가 앞정서서 마을로 나아간다.
이들은 13살 사무라이에게 키쿠치요(족보에서 이름)이란 별명을 붙여준다.
아예 일행에 동화되버림 ww
사무라이들은 마을에 도착했으나 이들을 반기는 자들이 아무도 없었다.
단지 창밖으로 얼핏얼핏 마을 주민들의 두려움만 새어 나올뿐이다.
마을의 현자에게 가기로 한 사무라이들.
마을의 현자는 마을의 정신적 지도자이자 중요한 일들도 결정하는 일종의 촌장 이장과 같은 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