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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강남 갔다왔는데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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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취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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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샷 올릴려다가..어제 너무 명동관련 글 달려서..오늘은 자제했음
아무튼 갔다왔는데
연령층은 명동보다 강남이 더 젊더라.
20대 초반이 많이 보였음. 여자들만 많음.
그리고 강남 거리 딱 중앙...CGV있는 곳 한복판에
ABC마트 - 유니클로 - 무인양품 건물 세개가 연달아 자리잡고 있는데
일본 자본의 위엄을 느꼈다. 유니클로에는 사람 진짜 존나 많더라.
내가 무인양품 가본 적이 없어서
시정잡배 마냥...뭐 살것도 아니면서 무인양품 한번 들어가서
허성구성 두리번 두리번...영혼없는 센징마냥...잠깐 구경했는데....
뭐이리 비싸냐? 무인양품..여기 저가 브랜드 아니였음? 이것저것 많이 파는데..다 비싸게 느껴졌음.
그리고 어제 오늘 명동,강남 갔다오면서 느낀건데..외국인 관광객 예전보다 더 줄은거 같냐?
중국인도 존나 안보이더라. 가끔 보이는 서양인들은 난 무엇인가..여긴 어디인가 표정 짓고 있고..안타까워보였다.
그리고 또 하나 느낀것은.. 대로 쪽 말고..음식점 밀집되 있는 곳 가봤는데.. 왜이리 사람이 없지?
뭐랄까 활기가 없더라. 예전보다 강남 많이 죽은듯?? 생각보다 진짜 사람이 없어.
요새는 홍대로 대동단결이냐?
홍대, 이태원으로 다 빠진 듯?
강남 진짜 많이 죽은거 같던데...뭔일이 있었던 거지? 아니면 오늘만 그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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