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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판교에 있는 빕스 갔다왔는데..뭔가 좀 감정이 올라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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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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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얼마만인지..


대학생 때 이후로 거진 20년 다되가는 듯..



갑자기 대학생 시절 생각이 나면서 살짝 감정이 올라오더라..


그 시절엔 내가 지금 이런 혐한이 될지도 몰랐고...동아리 동기 남자여자친구들이랑


빕스니 아웃백이니 마르쉐니 베니건스니 이런데 다니면서 .. 마냥 행복한 시절이였는데..




그건 그렇고..성남지역에 빕스가 판교에 딱 하나 있는데


판교 백화점 근처이고.. 빕스가 위치한 곳 이름이 "아비뉴프랑" 이란 곳임


유럽풍으로 건물상가를 만들어놓고...여러 상점을 입점해시켜놓았고...대부분 식당인데..



웃긴게 절반이 일식집임 ㅋㅋㅋㅋㅋ.... 말은 아비뉴프랑이고...


돈까스...히츠마부시.. 라멘... 스시 뭐뭐뭐 해가지고...절반 조금 넘는거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





그나저나 빕스 가격이 한 사람당 43000원임.. 와...


내가 좀만 먹어도 금방 배부르고 더 못먹는데... 진짜로 만원어치도 못먹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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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보이쉬 천국 일본님의 댓글

  • 보이쉬 천국 일본
  • 작성일
저도 청소년 시기 빕스 가는 게 최고의 외식이였던 적이 있었지요. 당시에도 양질이라 느끼지 않았지만,  북미 스타일 b급 대중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던 창구가 그곳 뿐이였던 시절이니.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요새 고급화가 된거 같더라구여.. 그냥 빕스가 있고...빕스 프리미엄 이렇게 나뉘어지는데...  괜찮게 먹고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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