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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모테 이거 그냥 처음 노선대로 쭉 갔으면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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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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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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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GL물로 바뀐다는말 듣고 4권까지 모으다가 바로 손절침


보기 민망하고 안습한 그런 내용이 좋았는데 대체 왜 GL물로 노선을 변경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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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초반 부분의 노선도 나름 개성있고 참신해서 재밌는 편이지만 주인공이 너무 암울해서 읽는 독자가 다 민망하다고 접는 사람들도 많아서 인기가 시들어지고 있었음. 그래서 나온게 백합하렘 노선인데 그거 덕분에 다시 제2의 인기를 부흥했지 ㅋㅋ 뭐 작가님도 먹고 살아야 하니까 ㅋㅋ 근데 서로 친해지는게 나름 개연성있고 극적이라서 일반 어거지 백합물과는 차이가 좀 있어서 사람들에게 호응이 좋은 편임.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일반 백합물은 그냥 여주 외모만 보고 반해서 들러붙는 그런거지만 이 작품은 여자들이 나름대로 자신만의 컴플렉스와 단점들이 있어서 주인공이 그런 자신들의 그런 갈증을 메워줄 수 있는 존재로 보고 좋아해주는 그 전개가 참 맞아떨어져서 인기가 부활했지. 지금도 몇번 내가 소개해주었지만 '여성이 여성과 진심으로 친해지는게 힘들다' 라는 그 부분을 말끔히 해소해준 작품. 그래서 내가 고평가하는거다. 게다가 작화도 일반 씹덕물과는 좀 차이가 있고 ㅋ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남자독자들 관점에서 주인공 쿠로키 토모코라는 존재가 진짜 리얼에서도 작중에서도 성적매력이 전혀 없었음. 그러나 이게 여성시점에서 보면 성적매력이 아니라 쿠로키 토모코라는 존재가 굉장히 개성이 독특해서 흥미 있고 '귀여운(?) 아이나 여성 특유의 공감대의 친구로 보인다는거임. 토모코라는 주인공의 괴짜같은 면이 여성 조연들에게 매력을 느끼게 해준다. 라는 그 부분의 개연성이 아주 강했음. 그런 부분을 아주 잘만들었다고 봄. 그리고 신기하게도 여자친구들이 많아진 이후로는 쿠로키 토모코 본인도 예전에는 진상이고 찐따였는데 요즘에는 이뻐보인다는 독자들이 늘어남 ㅋㅋ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몇권부터 GL 시작됨? 딱 그 이전까지 살까 생각중인데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8권부터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그럼 7권까지 사야겠네.. 답변 감사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지금은 양덕들의 LGBT 합리화 대표작이 됨 ㅋㅋ 의외로 미국에서 인기가 많은편이다. 초반 컨셉 부분도 한때 미국에서 밈이 되었었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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