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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구’라는 표현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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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임진왜란 전 조선이 만난 일본 무장세력은 팬티 한장에 칼 차고 다니는 핫바리 해적들 뿐이라 ‘왜구’라는 표현을 쓰는 거 같은데, 그 이미지는 항상 “ㅉㅉ 미개한 왜구새끼들” 이런 식이었음.
사실 걔네는 본토경쟁에서 밀려나 지방이나 해안가에 거주하던 양아치 무리에 불과했고, 전국통일 후 히데요시가 조선으로 출병시킨 본토병력은 조총으로 무장했고 단숨에 조선을 개박살 냄.
패배의 역사가 이상한 열등감을 불러일으키는 거 같음. 이미 조선보다 일찍 산업화, 근대화 이룩하고 식민지까지 세운 적 있으니 존나 빡쳐서 ‘왜구’라는 표현 쓰는거지.
수준 낮은 중국인들이 한국인 보고 ‘빵쯔’라며 비하하고 정신승리하는 것과 같음.
국제관계는 힘 있는 자가 답이고 역사의 주체지, 약해서 털린 놈은 지들 잘못임. 그래서 일단은 나라가 힘이 있어야 한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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