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정보에 노출된다고 해서 다가 아니라
숲을 볼줄 아는 종합적 사고능력과 옥석을 가릴줄 아는 안목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거 없는 대다수 개돼지 대중들이 백날 테레비 스마트폰 붙잡고 핏발 올려봐야 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는건지 심히 의문이고 오히려 주변만 스트레스 받는일이 아닌가 싶다

얼마전에 본 미국의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뉴스를 많이 볼수록 오히려 왜곡된 정치관을 가질 확률이 높다더라
그 연구결과에 대한 내 견해는 이런데
첫째, 페이크뉴스, 선동질이 많다
둘째, 대중영합적인 내용만 보도하므로 정작 핵심적인 내용을 얻어낼수가 없다 (핵심적인 내용은 논란이 될만한, 자극적인 내용들인 경우가 많으므로)
셋째, 인지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애초에 뉴스를 많이 보지 않고 그럴 필요를 느끼지도 못한다

셋째가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보는데
뉴스에서 아무리 지엽적인 정보와 많은 가십거리를 접한다 해도 그런것들을 앎으로써 현실세계에서 얻는 이익이나 정치적 의사결정에 미치는 도움은 미미하며 실생활의 관점에서 시간낭비라는 것을 지능이 높은 사람들은 대체로 알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경험적으로도 느끼는바지만 내공이 높은 사람일수록 오히려 사석에서 정치얘기를 피하려 하고 정치얘기를 좋아하는 자들은 빈수레들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