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키요에 시대의 막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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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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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키요에라고 하면 "에도시대의 예술" 이라는 이미지가 있다.
실제로 우키요에 전시회도 메인이되는 것은 에도 시대의 작품.
에도 막부 말기 와 메이지 시대 초기의 작품도 최근에 주목을 받고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만
메이지 중기와 다이쇼 시대 의 우키요에 작품이 언급되는 경우는 좀처럼 없다.
마지막 우키요에라고 불리우던 츠키오카 요시토시와 카와나베 쿄사이를 중심으로
아래는 우키요에가 저물어가던 시대의 작품들을 조금 추린 것이다.
『大日本名将鑑 上毛野八綱田 狭穂姫』(月岡芳年 画)(1879年)
츠키오카가 일본서기에 나오는 비극의 공주 이야기를 그린 것이라고 한다.
『大物海上月 弁慶』(1886年) 月岡芳年
칠흑 같은 파도에 대치 하는 것은 무사 시보 벤케이.
거대한 파도가 되어 요시츠네 일행의 앞길을 막으려는 헤이케의 망령 이야기를 그렸다.
『曽我時致乗裸馬駆大磯』(月岡芳年 画)(1885年)
소가 형제 이야기 중 동생이 위기에 빠진 형을 구하러 가는 부분을
츠키오카가 그린 것이라고 한다.
츠키오카는 전해오던 이야기들을 그리는 것을 좋아했다.
『年英随筆 羽衣』(右田年英 画)
우키요에와 알파벳의 조합,
미즈노 토시카타가 그린 달력이다.
요코하마에 있던 비단 제련 회사가 미국의 고객에게 보낸 상품이라고 한다.
『二十四孝見立画合 王褒』(揚州周延 画)(1890年)
화면의 구성, 인물 구도, 비에 젖어 비치는 붉은 속옷 등
시대의 흐름과 함께 변화한 우키요에를 보여주는 그림이다.
『真美人』(揚州周延 画)(1897年)
이 그림은 확대했을 때 그 진가가 나온다고 한다.
판화인 것을 감안하면 놀라운 정밀함이다..
『美人名所合 亀戸の藤』(尾形月耕 画)(1898年)
수채와 같지만 놀랍게도 판화이다.
우키요에가 쇠퇴하는 것과는 별개로,
우키요에 기술 자체는 꾸준히 발전한 것이다.
『名所江戸百景』「亀戸天神境内」(歌川広重 画)
우타가와 히로시게의 걸작이라고 불리우는 작품이다.
『我艦隊於黄海清艦隊撃沈之図』(小林清親 画)(1894年)
청일전쟁에서 침몰하는 함선을 그렸다.
『子供風俗 たけうま』(宮川春汀 画)(1897年)
『東京名所図会 築地門跡』(宮川春汀 画)(1903年)
『今姿 三すじ』(山本昇雲 画)(1907年)
메이지 시대가 저물어가던 시대에 그려진 그림
잘 보면 눈의 표현이 전통적인 미인화와 다르다.
이전의 미인화들과는 다르게 속눈썹이나 눈의 윤곽이 부드럽다.
ㅇㅇ님의 댓글
ㅇㅇ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