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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인간들 볼때마다 인터넷에 글쓰는것 자체에 회의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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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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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dcinside.com/board/colonialism/141799?recommend=1

어떤 매체로부터 나오는 메시지는 매체의 속성을 변화시킬수 없다. 그래서 인터넷 게시글같은 경우 공예적인 모형이 한계일뿐인데 그 이상의것을 아주 지엽적이고 교조적으로 코딩시켜주기를 바란다

인터넷이라는 매체의 특성상 사물에 대해 시간적으로 체계를 세워 역사적으로, 심층적으로 현상을 이해시킬수 없다. 인디언들이 자연에 대해 가지는 관념과 감정을 인터넷 글로 표현할수 없는것과 마찬가지이디. 그것은 논문 수백편으로도 안되고 어떤 장편 tv 프로그램으로도 안된다. 똑같은 정보라도 정보적인 속성이 매체에 따라 한정되는것인데 자신이 정보를 게시하고 받아들이는 매개체의 속성도 모르고는 상대방에게 심층적인 영역에 대한 이해를 요구한다

보통 인간이라면 기본적으로 사물을 이해하는 체계가 있다. 동향이 있는 인간이라면 단순 직선으로는 설명할수 없는 생활의 미묘한것들과 다양한 철학들과 그 외의 지식들이 내면에 형성될수밖에 없다. 그리고 보통은 그것들을 굳이 의식화시키지도 않는다. 그래서 당연한것들을 토론에서 말하기가 힘든데 이때문에 백인 남자들보다 유색인종 여자들이 토론에서 승리하는 경우가 많은것이다

뭔가 애매하다 싶은경우 개념적으로 원리 지점들, 사물을 판단하는 기준 중심 좌표만 알려줄수밖에 없다. 사실 보통 사람들은 그것만 봐도 알아서 마인드맵이 된다. 만약 글에 대해 반박을 할 생각이라면 그 층위에서 반박을 해야만 한다. 예를들어 이러이러한기준을 세우고 정합성을 구성했는데 그 기준은 이러이러하기 때문에 아닌것 같다는식으로 구조적인 반박을 했어야했다. 그러나 댓글들 보면 글이 어떤 속성으로 쓰여졌는지도 이해하지 못하고 상대방의 주장의 헛점을 지적한다고 착각하며 지엽적인 메뉴얼을 요구하고 있다

한국인은 카메라 앞에서 표정짓는것이나, 라면 냄비에 받쳐먹는것 등조차 누가 알려주거나 시각적으로 보여줘야 그제서야 깨닫는 동향이 전혀 없는 존재들인지라 저런 부류의 인간들이 엄청나게 많다. 모든게 다 의식적인 학습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굉장히 교조적이고 지엽적이다. 방대한 지식 메뉴얼이 껍데기를 받치고 있는것이다. 이런 인간들을 볼때마다 무척 실망감만 든다. 댓글이 달렸을때 어떤 반론이 있나 기대하고 클릭해보면 언제나 실망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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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본문은 그냥 논리를 명확하게 할 생각도 없고, 지좆대로 두루뭉술하게 넘어가겠다는 씹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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