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세의 천국의 신화를 13년전에 전부 본적 있음

ㅇㅇ 작성
작성일 2022.03.20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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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족의 장모가 되는 호랑이 어머님( 짤) 을 죽여서 그 피로 아기였던 주인공을 목욕시켜서 금강불괴의 몸을 만들다던가

주인공을 돌본 저 금령이라는 히로인이 호랑이족 최고전사와의 합궁(교미,섹스) 으로 북두칠성의 근본이 되는 자식들을 호랑이암컷마냥 쑥쑥 낳는 묘사도 굉장히 인상 깊었고 야했었다.

투철한 반일국뽕 정신을 가진 근성의 원조 이현세 화백답게 한국인작품치고 신선하고 자극적인 노력을 천국의 신화에 많이 기울였다고 생각한다.

내가 당시 애국국까 국뽕이었는데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환단고기를 정말로 믿는다던가 한민족의 자부심 이딴걸 생각해본적도 없었고, 당시에는 그냥 '오 ! 공포의 외인구단으로 유명한 이현세센세 ! 과연 만력 있구만 껄껄' 이 정도 수준에 그쳤었지. 심지어 오히려 나처럼 전부 본 사람은 소수에 불과했고 다른 대다수의 한국인들은 유명세만 알고 있지. 천국의 신화 자체에 흥미가 없거나, 보다가 접거나, 관심도 없었던 사람들이 더 많았다. 그래서 저 만화에 대해 저 만화를 보았던 사람과 커뮤니티 갤에서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내용을 제대로 아는 사람들이 없어서 곤혹을 치룬 경험이 있었다 w

이렇게 필사적인 반일국뽕 화백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현세는 자신의 작품은 나뿐만 아니라 다른 한국인에게도 전혀 인정받지 못하고

오히려, 천국의 신화에서 너무나 선정적이고 야한장면이 많았다고 여성부를 필두로 한 법정처단을 받아서 몇년동안 곤혹을 치뤄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한다 w

그 후, 이 사람의 태도가 바뀌었다는데 일본을 한때 맹목적으로 증오했지만 일본의 그러한 다양한 만화들을 수용하는 만화시장을 보고 일본인들을 다시 보게 되었다고 발언을 한적이 있었다 . 자신의 반일이 사실은 일본이 미치도록 부럽고 만화가들을 위한 기본권이 마련된 그 터가 미치도록 부럽다는 듯한 뉘앙스식으로 말을 하더라 ㅋㅋ (센무위키에서 본 글)

그렇다고 이현세가 혐한이 되었거나 우센징 정도의 애국국까가 되었다는 소리는 아니고

내가 말하고 싶은것은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한국인이 필사적으로 주몽, 왕건, 선덕여왕, 통일신라 황룡사 9층석탑 죠랄, 아사달 죠랄, 백제 22담로 죠랄, 배용준사마 광개토대왕 온갖 죠랄발작을 해봤자

한국인들 스스로가 한국 자체에 정신병적 양가감정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어서 한국인이 뭘하든 한계가 있다는거다.

그래서 그러한 정신병은 설민석이라던가 샘오취리, 이근을 가리지 않고 발산이 되는거지 ㅎㅎ

제갤에서 얼마전에 좋은 논평글을 봤었는데 '한국인들은 사실 모든걸 다 알고 있으면서 일부러 억지 부리는 것 뿐이라고 말을 하더라 '

자신들의 존재 자체가 없어질까봐 두려워 한다고 ㅋㅋ 쉽게 말해서 사실상 허언증 환자들, 거짓말쟁이들이라고 하더라 ㅋㅋ

아무튼 그게 무엇이던간에 무슨 변명이던간에 한국인이 뭘하든 센트릭스에 대해서 인정을 하지 않는 이상은 한계가 있다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