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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본아니메 ...생각보다 명작인건가 ?

ㅇㅇ 작성
작성일 2023.04.23 19:23

174 조회
11 댓글

https://www.youtube.com/watch?v=HkpcYv9Qm5w&t=55s

Father warns Daughter about the Internet (1998)

Really says something about society..Clip taken from the light hearted, family friendly, super easy to understand anime Serial Experiments Lain.

www.youtube.com

1998년에 나온 작품인데

시대를 초월하고 미래를 읽은 작품이라고 함.

그리고 본토 일본보다는 유럽,미국인에게 더 인지도가 높다고 함 . 아마 일론머스크 같은 놈도 이런거 좋아할지도 ㅋㅋ

생각해보니 98년에 이 정도 작품은 대단하네. 당시에는 큐티하니 플래시 같은 저질작품도 많았던 시대라 ㅋㅋ

하여튼 본적이 없음.

댓글 11개

ㅇㅇ
작성일 2023.04.23 19:28

파사대성 단가이오가 1987년 작품인데 큐니하니 플래시가 1998년 작품은 어처구니가 없음 ㅋㅋ 예산이 문제가 아니라 그림체라던가 어떤 감독이냐에 따라 작품퀄리티가 극과 극으로 갈린 80~90년대의 일본아니메들 w

ㅇㅇ
작성일 2023.04.23 19:28

그 90년대 특유의 눈깔괴물 미소녀 좆같음 . 그래서 초딩 때 아니메,만화보다는 플스1 같은 게임을 더 선호 ㅋㅋ

ㅇㅇ
작성일 2023.04.23 19:30

98년에 저런 여주인공도 솔직히 혁신적이네 . 2008년~2012년 정도에 나와도 문제없을 작품이네

ㅇㅇ
작성일 2023.04.23 19:51

유튜브 관련영상 추가 수정

보이쉬 천국 일본
작성일 2023.04.23 21:55

막상 보면 지루한 작풍에 작화도 저예산이라 프레임이 적고 정적 연출로 채워서 정주행으로 여러번 보긴 힘들다. 당시는 물론 지금 봐도 독특한 분위기나 거기에 걸맞는 아베 요시토시의 캐릭터 디자인은 세월을 초월하는 매력이 있긴 하다.

ㅇㅇ
작성일 2023.04.23 22:10

주인공이 인터넷에 빠지고 동화되어서 이상한 표정과 서서히 타락하고 미쳐가는 느낌의 이상한 연출이 많은거 같던데 와이어드 세계의 주인공이라는 이중인격과 함께 이게 인터넷에서 익명성으로서 타인과의 애정과 우정은 쌓지도 않는 주제에 무슨말이든 인터넷에서 솔직하게 지껄이거나 욕하는 것을 묘사한거라고 함

ㅇㅇ
작성일 2023.04.23 22:11

그러니까 철현이라던가 , 일본 욕하는 한국인이라던가, 쌍욕 하면서 인신공격하는 어글러라던가 ㅋ

ㅇㅇ
작성일 2023.04.23 22:11

그런 점에서 점수를 주고 싶음

보이쉬 천국 일본
작성일 2023.04.23 22:07

사실 세기말이란 표현으로 수식하며 저런 종류의 어둡고 몽환적인 작풍의 미디어물이 당시엔 유행이라 해도 좋을 정도로 일본에 꽤나 만들어지긴 했다. 개인적으로도 향수감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선호하는 작풍, 요즘 나오는 것들은 비슷한 작풍을 지향해도 완성도와는 별개로 저런 분위기에는 영 못 미친다 생각. 무언가 그 시대이기에 가능한 바이브가 있다

ㅇㅇ
작성일 2023.04.23 23:08

정말 설명 잘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