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사고방식이 덧없다고 느끼면 러브크래프트의 크툴루신화 시리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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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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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거나 읽기를 권장합니다.
코즈믹 호러가 무엇인지 느낄 수 있고
인간이 사고하는 혁신이라던가 사랑이라던가 종교의 유신론이라는 것이 얼마나 무의미한지도 느낄 수 있는 명작이더군요.
우주라는 존재가 실제로 그렇기도 하구요, 당장 태양만 해도 무서운 존재인데 사람들은 그걸 자기최면식으로 제멋대로 익숙해져 있지요.
여기에 등장하는 존재들은 사실은 신이라기보다는 외계적 ,우주적 존재에 불과합니다.
단지, 인간이라는 생물이 이해할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이고
이들 중의 신같은 그레이트 올드 원이라던지 아자토스 같은 존재도 인간을 하찮게 여기지요.
그러나 아자토스의 자식인 니알라토텝이라는 존재는 인간에게 호기심을 가지고 나름껏 보호하는 존재이기도 하지요.
마치, 인간이 개미가 멸종하지 않게 보호하는거마냥 ㅎㅎ 그래서 인간에게 지식을 나누어주거나 보호해주는 존재이기는 하지만 주로, 인신공양을 요구하거나 인간의 절망과 고통을 작위적으로 만들어 그런 상황을 즐기기도 합니다. 그냥 가지고 노는것이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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