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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거리 유튜브보면 드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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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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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는 김취의 소개로 알게된 유튜브다.

 

일본 거리 유튜브를 보면 지금은 세월이 야속하게 낡아버렸지만, 과거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초반 버블기에는 상당히 좋았을 거 같은 거리를 종종 본다.

 

저런 부동산 매물들 보면 실제로 준공년도가 85~88년도 대충 이렇더라고.

 

저때는 퍼스널 컴퓨터나 핸드폰도 보기 힘든 시절이었고, 게임기도 8비트 뻘건색 패미콤 밖에 없던 시절인데, 왠지 모르게 나는 저 시절 일본의 인테리어나 분위기에서 향수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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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배우 키라라 아스카의 아버지가 딱 저 시대의 청춘을 보낸 인물인데, 그 당시 롯본기나 긴자의 에이스로 사는 기분은 어떤 것이었을까. LP판이랑 워크맨으로 음악을 듣다가 저녁에는 여자를 만나러 나가고 그런 삶 말이다. 준공년도 85~88년 새삥 맨션에서 그 당시 최신형인 bmw m3 e30이나 포르쉐911을 타고 놀러다니는 삶, 생각만 해도 짜릿하다.

 

나는 누군가의 사랑, 청춘, 행복이 있었던 자리가 낡게 바래버린 걸 보며, 마치 유령과도 같은 그때의 환영에 잠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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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이야...이글 참 좋았다..고찰이 상당하다..굉장히 동감하면서 읽었다.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미치도록 살고 싶다.. 저 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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