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는 나쁜데 개인적으로는 좋은 사람이 많은것 같아요"


일본인들은 한국인의 표피적이고 모순적인 그 특성을 모르는것 같음

정말로 국가 담론에 동조하는 한국인과 개인적으로 친절한 한국인이 다르며 서로 독립적인 영역에 있다고 생각하는걸까...

저분 친구에 대해서는 모르지만 거의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아니라고 생각함

그냥 일본인이라는 브랜드, 상대의 강약, 촉으로 느껴지는 운세나 기세, 주변 상황 요소들, 선택 상황의 부재, 교류를 통해 얻어지는것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니까 친절하게 보여지는것이라 생각함

대부분 일본인들은 그런 좋은 한국인들을 직접 겪을때 자신이 알던 한국의 이미지와는 별개의 영역으로 생각하고는 개인적으로는 좋다고 여기는것 같음

한국인의 개인적인 본모습을 보려면 다른쪽에서 그 친절같아보이는것보다 더 강한것이 제시되야하며 그 선택의 상황은 메뉴얼에 없어야됨

그러면 아무 자극없는 정적인 영역에서 친절한 한국인도 반일을 하는 한국만큼 추악한 모습을 보이리라 생각함

대부분의 한국인이 선한것처럼 보일수 있는것은 통제 가능한 영역에 있기 때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