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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뚱뚱한건 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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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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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 물어보러 왓다가 재밋는 글들이 많아서 나도 평소에 궁금하던거 물어본다
회사-집 무한루프중이라 친구 없어서 물어볼 사람이 없음 ㅋㅋ 친한 일본인 딱 한명있었는데 전근가서.. 근데 어차피 일본인한테 물어봐도 모를거같음
내가 온천 좋아해서 매일 주말마다 주변에 온천 히가에리로 자주 가거던. 온센 못갈때는 센토라도 꼭 감
못해도 요 몇년간 2~300번은 갔다고 자부할 수 있는데, 뚱뚱한 사람 한 다섯명 본거같다. 거짓말 좀 보태서.
극단적으로 와 시발 씹돼지네 싶은거 아니고 적당히 배좀 나오거나 평범한 우리나라 3-40대 아재같은 마른비만은 본 적이 거의 없다
그래서 내가 내린 가설이 몇개 있었는데
1. 조깅문화 - 얘들은 맨날 아침 저녁으로 길거리에서라도 조깅을 되게 생활화하는 애들이 많긴한데, 그걸로는 전혀 설명이 안되는거같고
2. 주식이 담백하고 고칼로리가 잘없다? - 라고 보기에 이미 전세계 여느 국가들과 다를바없이 패스트푸드 피자 배달문화 한국만큼은 아니라도 굉장히 발달한 편이고 콤비니가도 달고 고칼로리 고탄수 고지방 음식 널리고 널렸고
3. 뚱뚱한 애들은 부끄러워서 공중목욕탕에 잘 안온다 - 라기에는 길거리에도 뚱뚱한 사람 비율 존나 적고
4. DNA가 걍 그렇다. - 이게 맞나? 싶을 정도로 다른 이유들이 딱히 생각이 안남.
혹시 관련 지식 있으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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