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ft82PXrd0ys

일본에서 코로나로 인하여 고향에 돌아가지 못하거나 사람을 만나지 못하는 이유 등으로 연하장 우편이 활성화되기 시작하는군요.
엽서에 인기 아니메인 귀멸의칼날 등 유명한 작품의 캐릭터의  콜라보로 젊은 층에게도 어필을 하려는 듯 보입니다만...
이하는 댓글 반응입니다.

「뭘까나 이 놀아나는 기분은」 「만나지 못하는 사람은 LINE으로 충분적」 「메일로도 괜찮잖아...」 「연하장이라던가 귀찮다」 「연하장 마케팅에 속지 않도록 하자...라거나」 「SNS로도 괜찮잖냐」 「유행 만들기?」 「아날로그화」 「엽서가 비싸다」

댓글 일부만 봤는데도 요즘 일본인들에게는 연하장 문화가 구시대적인 번거로운 것으로 여겨지는 듯 합니다.
물론「전통이 사라지지 않아서 다행이다」와 같이 긍정적으로 보는 시선도 존재합니다만, 편리한 전자메일에 더욱 익숙해진 젊은세대가 전통을 이어나가지 않으면 다 소용 없겠죠.
개인적으로 연하장 문화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물론 작성하고, 보내고 하는 등 번거로움이 크지만, 메일로는 전할 수 없는 마음이 우편으로 전해지는 것 같아 사람간의 유대를 이어주는 좋은 전통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사라지지 않았으면 좋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