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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왜 네이버나 카카오 같은게 생겨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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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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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청...저번에 새로 만든 조직인데...


영 별로인가 보네.....



정말 안타깝다...야후가 그나마 일본의 IT 선봉장이라니.............


네이버와 카카오가 한국을 얼마나 많이 바꿨냐....



민방위통지서도 요샌 네이버로 오더만....


솔직히 잔여백신 실시간 조회나 알림 같은 것도....존나 대단했다.....



근데 일본은 동네 병원에 직접 전화해서 물어봤다고 ㅠㅠㅠ


막상 도착하면 다 떨어져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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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2008년~2012년에 일본에 무슨일이 있었는지 알아보면 짐작할 수 있음.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리만쇼크 -> IT투자 열기 다 식고, 라이브도어(당시 일본에서 가장 혁신적인 IT기업) 사장 투옥 -> 네이버제펜이 라이브도어 합병 -> 네이버 라인 발표 및 라인의 주요 개발자 대부분이 라이브도어 개발자 -> 2010부터 일본 민주당 정권 3년 반동안 경제 개박살로 반도체, 전자기기, IT업체들 한국과 중국에서 대대적으로 합병 및 매수함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반면 한국은 명박이가 일본과 역사문제 관련 시비 안 털고 협력한다가 야부리 까고 통화스와프 받고, 국내 산업투자 대대적으로 벌임. 그 당시 한국 업체들 투자도 많이 받고 미국과의 관계도 좋아서 일본이 떡락한 분야들 엄청 줏어먹음. 참고로 명박이 지지율 떨어지니까 다케시마 가서 천황 사죄 퍼포먼스 벌이고 발일의 불씨를 횃불로 만 듦 ㅋㅋㅋㅋ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아..그 당시 일본 상황이 그랬군요. 그 때 혹시 믹시 라고 기억하십니까? 괜찮았는데 말이죠..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그럼 님께서는 앞으로의 일본 it전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비관적으로 보시나요? 꼭 gafa처럼 세계적인 기업은 안나올지라도...토종기업으로 국내는 좀 방어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믹시는 한 때 3천만 넘는 누계유저를 확보할 정도로 일본 최대 소셜서비스였지만 2011년 이후 스마트폰 시대로 돌입하면서 미국의 페북이나 트위터에 대부분의 파이를 뺐기면서 기울어졌고 2020년에 서비스 종료를 맞이함.믹시 어플은 없어졌지만 Find Job! 이라는 취업/전직 어플과 몬스터 스트라이커를 필두로 한 게임사업 등으로  기업은 아직도 건재함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일본의 IT는 메이드인 제펜을 고집하지 않고,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 기업이라고 대부분 허용해서 일본 로컬라이징을 함. 오히려 이 점이 일본의 IT분야에서 뒤쳐진 점을 보완하는 효과를 보게 됨. 오히려 한국이 미국이나 해외의 IT기업에 시장을 오픈하지 않아서 갈라파고스화 되고 있음.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거기에 국내기업 중에도 메르카리, 라쿠텐를 필두로 한 쇼핑몰 계열 사업과 도코모, AU, 소뱅을 중심으로 네트워크계열 사업과 닌텐도, 소니를 필두로한 게임 사업은 아시아에서 중국 다음이고 세계적으로도 미국과 중국 다음 가는 3인자 포지션을 찾아 가고 있다고 봄.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그리고, 일본 IT업계는 미래 먹거리를 위해 자동차나 기계관련 기업들과 협력하거나 합병하는 형태도 5G나 6G를 활용한 고속 네트워크 기반의 IOT, AI, 자동주행, 스마트 주택 등 일본 국민들 나아가서는 해외에 수출할 수 있는 사업으로 확장하고 있음. 일본의 IT의 미래가 엄청 밝다고는 할 수 없지만 과거 암울했던 시절보다 상황이 많이 좋아질거라고 봄.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61.208// 와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일본 사정에 밝으신 분들이 갤에서 눈팅하고 계셨네요. 근데 야후재팬 보면 툭하면 미즈호 은행 ATM 정지 됐다느니 하면서 난리난 거 보면...일본은 카카오뱅크 같은게 없나? 하는 생각도 들고....아직까지 현금 사용도 많고... 팩스니 도장문화니....일본 기사만 보고 있으면 너무 암울해서... 그런 기사만 봐서 그런가... 그래도 님 글 보니까 마음이 좀 놓이네요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일본은 페이페이나 라인페이나 메르카리 페이 등 각종 IT기업에서 스마트 결제 진행한지 꽤 돼고 수수료도 싸고 단말기도 저가에 풀어서 도쿄, 오사타, 후쿠오카, 요코하마, 고베 같은 대도시는 물론이고 시골 구멍가게에서도 현금 결제 안 해도 되는 경우가 대부분임.오히려 결제 수단이 엄청 다양함. 5년 전 쯤까지는 아무래도 진행이 더뎠지만 지금은 엄청 늚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미즈호는 일본의 메가뱅크 중 UFJ , 스미토모 은행에 이은 랭킹 3위인데 예전부터 시스템에 문제가 많았다고 함. 최근에 일본 메가뱅크 중에도 카카오뱅크처럼 온라인 위주로 운영하는 은행들 많이 늘었고, 세븐뱅크 처럼 온라인과 ATM 중심으로 운영하는 경우도 있음.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야후 기사 중 자국 까는 기사도 많고, 자기반성하는 기사도 많아서 비관적인 기사를 많이 접해서 일본에 대해서 안 좋은 생각을 갖은 한국인들이 적지 않을 것 같음.일본도 국뽕은 있지만 한국같이 대부분의 미디어와 대부분의 국민이 일치 단결해서 국뽕하면서 옆나라 까지 않음. 오히려 그런 미디어나 일본인들은 사람 취급 못 받는 듯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엄밀히 보면 라쿠텐 경제권처럼 쇼핑 전기 인터넷 카드 은행 증권 보험 뭐 이런 서비스를 한곳에서 이용할수는 있는데.. 최근에는 다른 회사들도 비슷한거 있긴하지만..아무래도 개인정보 취급 부분에서 한국마냥 삶을 지배하는 레벨로는 가지 못할것이라고 봄.. 마이넘버카드가 의무화라도 하면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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