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분류
일본은 일상 속에 감동이 있다.
작성자 정보
-
ㅇㅇ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24 조회
- 1 댓글
본문
밑에 나무 이야기 스레처럼
나무결을 생각하며 목공을 하고..
그런 소소한 감동이 일상 속에 스며든다.
일본의 공원에는 각종 예술인들이 주말마다 공연을 하고
아마추어 사진가들은 공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찍고
사람들은 너도 나도 돗자리를 펴고 평화로운 주말 일상을 즐긴다.
할아버지는 아이들에게 에도 시대 강아지 이야기를 하고 있다.
아이들은 초롱초롱 이야기를 들으며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너도나도 느릿한 걸음걸이 뿐이다.
한국에서처럼 복잡하게 지나가는 차들을 피하려고, 넘쳐나는 사람을 피하려고 긴장할 필요가 없다.
그저 아름다운 풍경과 거리를 걸으며 천천히 사색에 잠기는 것이다.
이런 감동의 일상들을..
한국에서 하려치면 "그게 돈이 나오냐 쌀이 나오냐"라고 되묻거나
"그럴 시간에 한푼이라도 더 벌려고 일을 해야지"라는 대답만 공허하게 들려올 뿐이다.
관련자료
댓글 1개
가라후토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