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좌파 애니메이션 내지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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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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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일의 죠
당 시대의 강경"극좌"운동권 (우리나라 좌익같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일본에선 야쿠자보다 더 비인간적이고 잔인한 사이비종교급 폭력적인 범죄조직으로 분류되어있다.) 이던 전공투한테 사랑받던 만화 였다.
우리나라의 경우 MBC에서 방영하다가 한국인 캐릭터 "김용비"가 등장한 이후로
"이 애니는 혐한 이라서 방영중단" 이 MBC 의 입장이었으나,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건 핑계같다.
김용비 에피소드를 잘 보면 70년대 우리나라의 높으신 분 보란듯이 우리나라의 당시 군사문화를 김용비를 통해 묘사한듯한 장면들이 나온다.
(6.25도 가 유일하게 묘사된 레어급 일본애니)
저걸 보면 일본시청자들이 "한국은 군사독재 국가였어?" 라고 받아들이게끔 만드는 장면들이 김용비 에피소드에 나오긴 나온다.
개인적으로는 아마 그게 방영중단 이유로 추정된다.
근데 끄적이고나서 보니 "결과적으로" 김용비 떼문에 방영중단 된 건 맞다.
2. 베르사이유의 장미
좌파의 자랑인 프랑스혁명을 주제로 한 애니이다. 작화를 한 인간이 내일의 죠 작화와 동일인물이다.
근데 장르가 "순정만화"로 분류되어있기 때문에 작품을 첫화부터 완결까지 보지 않는 이상,
좌파애니라는 거 절대 모르는 한국인 많다.
3. 겟타로보 클래식 코믹스 (애니 아님)
겟타로보 라는 만화 자체는 극우에 가까우면 가까웠지. 좌파애니가 절대 아니다.
하지만, 주인공 캐릭 중 진하야토 라는 인물의 초창기 학창시절 고등학교 때의 모습이 초반에 나오는데,
초창기 진하야토는 좌파운동권 고등학생이었으며, 학생 좌파 조직의 지도자격인 인물로 묘사되는데,
당시에 일본좌파가 어떤 것인지를 철없던 시절의 진하야토가 나름대로 리얼하게 묘사한다.
4. 토미노 요시유키의 건담 시리즈, 특히, 제타건담.
토미노 요시유키가 디렉터로 나온 건담 시리즈에 "샤아 아즈나블"이라는 인간이 나온다.
이 캐릭터의 존재 자체만으로 토미노 유시유키라는 사람 자체가 공산주의자 내지 사회주의자로 의심받을 정도 였다.
제타건담의 경우는
악역캐릭중
?공화국 대통령과 유사한 캐릭터가 한 분 나오는데,
생긴 거 부터 말투, 행적까지 소름끼치게 유사하다는 이유로,
한국에서 TV 방영금지는 기본이고, 비디오 조차도 안나온 게 제타건담이다.
ㅇㅇ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