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들에게 디즈니랜드는 추억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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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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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1982년도인가부터 두 번째로 지바에 지어졌는데,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그 감성이 너무 좋았음.
작위적인 한국식 좌X갬성 말고 진짜 그 마음이 따뜻해지고 추억에 잠기는 그 감성이 있더라고.
디즈니랜드 너무 좋아해서 해외여행을 강제로 가게 되는 케이스들은 아시아에서 대만이랑 한국뿐이더라.
롯데랑 삼성이 디즈니랑 유니버셜 한국에 위기감에 못들여오게 했다는 그럴듯한 썰이 돌았는데, 그것보다는 땅주인이 알박기하고 개겼기때문이라는게 밝혀짐.
뭐 언론이 쓰는거니 어느말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뭐 중요한건 디즈니나 유니버셜같은 외국자본이 하나도 없다는 게 더 중요하긴 하지만..
한국은 솔직히 내가 느끼기에는 내노라할 테마파크도 없고 다 아류작같고 싸구려같음.
그냥 가끔씩 롯데월드나 에버랜드 쿠폰 뿌린답시고 50퍼 할인 먹이는데, 디즈니랜드의 그 세심한 포인트가 안느껴지고, 식당도 다 디즈니 베낀거더라고.
퍼레이드도 식상 그 자체에 어설프게 따라한, 간단히 말해서 뱁새가 황새 쫓는 격이라고 할까?
도쿄디즈니 광고중에 6살 여자아이가 부모님 따라 디즈니 갔다가 중학생 되어서 남자애랑 같이 가고 그 남자애랑 결혼해서 애낳고 그 여자아이였던 사람은 부모가
되고 늙고 다시 디즈니에 와서 그 추억을 떠올리는 식의 광고가 있는데 그게 참 인상적임. 디즈니가 일본에겐 그런 존재구나...
한국에서는 그런 아이들의 추억을 상기시켜 줄 문화의 부재가 너무 크다는 것이 너무 아쉽다. 개인마다 다를 순 있는데
일본인들이 사회가 힘들어도 디즈니 간 거로 연간패스 끊고 다 스트레스 풀고 오고 하는 거 보면
한국은 너무 삭막하다... 내 삶이 유난히 삭막한 것만은 아니라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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