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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면서 참 놀랐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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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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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수천명의 작은 마을에서도 각 지방의 특색에 맞게 전통문화와 축제가 존재하고
이런 게 수백년넘게 지역 대대로 보존되고 전해 내려왔다는거였어.
지역주민들도 축제가 열리기 몇달전부터 계획하고, 홍보하고,
열심히 발맞춰서 축제를 준비하는 일련의 과정들을보고 문화가 무엇이고
자기들이 문화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즐기고있다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주더라.
애틋한 느낌이 드는 거리와 마을에서
입안이 녹아내리는 음식들,
축제 현장을 간직한 개성넘치는 기념품
당장이라도 추억이 되살아날것같은 놀거리
보기만해도 흥분되는 축제현장
그리고 그것을 지켜보는 행복과 웃음이 가득한 사람들...
일본인들은 진정한 축제의 의미가 무엇인지, 축제에 참여하는 즐거움이 무엇인지 몸소 느끼게해줬어.
어디 지저분하고 볼것도 없는 거리에서 만원짜리 호떡이나 파는 곳이랑은 차원이 다르더라.
이러니 자기가 살고있는 지역과 나라에 애착이 저절로 생길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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