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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건축의 배수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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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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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금각사 사리전(금각)을 보면 황금봉(막대기?)같이 생긴 것이 두 개가 있다.
눈썰미 좋은 사람들은 대충 짐작할 것이다. 일종의 배수로다.
비는 이런식으로 건물 외벽을 손상시키는 주원인중 하나다.
이렇게 낙수받이를 설치하면
지붕에 쌓인 빗물은 아래층 지붕으로 가지 않고 땅에 떨어지게 된다.
결과적으로 금각의 지붕과 벽을 산성비로부터 보호하며,
금각사만의 독특한 미(美)가 된다. 조형미와 실용성을 갖춘 알짜배기 구조물이라 할 수 있다.
이렇게 대나무를 활용한 예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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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