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분류
일본 살면서 느낀 한국인의 종특. 남탓.
작성자 정보
- 호롤롤로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13 조회
- 4 댓글
본문
이제 일본에서 지낸지 1년 반 정도 지났는데
내 성격이 일본이랑 맞는건지 별 불편함 없이 지내고 있음.
오히려 편함.
남 귀찮게 잘 안하고, 얘기하는 거 끝까지 듣는 애들 비중이 더 많고, 정해진 시간 안에 하는 일이라면 남들이 빨리 끝났어도 눈치 안봐도 되고.
좀 놀란 건 실기 수업 중 좀 느린 애가 있었는데 다 걔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선생님이 서두르자라고 했을 때 나도 장난으로 빨리 해~~ 라고 했더니 옆에 친구가 그런 말은 하면 안돼~ 라고 얘기하던거. 확실히 맛집 앞에서 몇 시간을 기다려서 사는 거 보면 일본은 기다리는 거에 인색하지 않다는 걸 느낌.
단점이라면 나도 역시 한국인인지 일본애들이 일처리가 늦고 인터넷속도가 느린 것. 그거 불편.
문득 느낀 건 얘넨 남 탓을 잘 안한다는 거. 한국은 잘되면 내 덕 안되면 남 탓이라는 말이 있잖아. 나도 한국에서 쭉 자랐어서 그냥 다른 나라도 그런가보다 했는데, 생각해보니 여기서 남 탓하는 애들을 만난 적이 없는 거 같음. 내가 주변에 그런 사람들만 있었는지는 몰라도.
해외 생활하며 사는 지혜도 배워가는 느낌이라 일본 생활에 나름 만족 중
내 성격이 일본이랑 맞는건지 별 불편함 없이 지내고 있음.
오히려 편함.
남 귀찮게 잘 안하고, 얘기하는 거 끝까지 듣는 애들 비중이 더 많고, 정해진 시간 안에 하는 일이라면 남들이 빨리 끝났어도 눈치 안봐도 되고.
좀 놀란 건 실기 수업 중 좀 느린 애가 있었는데 다 걔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선생님이 서두르자라고 했을 때 나도 장난으로 빨리 해~~ 라고 했더니 옆에 친구가 그런 말은 하면 안돼~ 라고 얘기하던거. 확실히 맛집 앞에서 몇 시간을 기다려서 사는 거 보면 일본은 기다리는 거에 인색하지 않다는 걸 느낌.
단점이라면 나도 역시 한국인인지 일본애들이 일처리가 늦고 인터넷속도가 느린 것. 그거 불편.
문득 느낀 건 얘넨 남 탓을 잘 안한다는 거. 한국은 잘되면 내 덕 안되면 남 탓이라는 말이 있잖아. 나도 한국에서 쭉 자랐어서 그냥 다른 나라도 그런가보다 했는데, 생각해보니 여기서 남 탓하는 애들을 만난 적이 없는 거 같음. 내가 주변에 그런 사람들만 있었는지는 몰라도.
해외 생활하며 사는 지혜도 배워가는 느낌이라 일본 생활에 나름 만족 중
관련자료
댓글 4개
탑탑탑님의 댓글
ㅇㅇ님의 댓글
호롤롤로님의 댓글
ㅇㅇ님의 댓글